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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61건)
박준영 단상
이권개입인사청탁정치자금 수수공천장사... 이런 것들을 당연한 정치행위라고 여기는 이들이 그 쪽 동네에는 득시글거린다.정권을 잡았는데도 이런 것들이 오히려 불편해지자 ‘호남홀대’라며 이빨을 드러냈던 이들이다.다만 검찰...
관리자  |  2016-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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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팍 샌 이유
20대 국회의원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4년간이다.여소야대 국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그런데 이번에 서울 강북의 한 지역구에서 천신만고 끝에 처음으로 의원 뱃지를 달게 된 40대의 한 젊은 의원 예비생이 팟케스트에 나...
관리자  |  2016-05-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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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자원개발이 됐든, 제약회사가 됐든, 거대 다국적 기업의 비리와 음모에 얽힌 내부자 고발은 소설이나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된다.대부분 대기업과 결탁한 거물 정치인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거대악으로 등장하고, 언론과...
관리자  |  2016-04-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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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대한 오해
극비문서(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조작하기, 유출하기좌익효수 등 심리전단 댓글달기간첩 만들기총선 앞두고 북풍 일으키기민주개혁인사 도감청하기어버이연합 등 우익단체 동원해 관제데모 기획하기, 민주개혁 단체·인사 고발하기, ...
관리자  |  2016-04-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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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공화국’
머리 나쁜 사람을 비속어로 ‘새대가리’ 혹은 ‘닭대가리’라 한다.언젠가 한 친구가 “닭이 멍청할까, 붕어가 더 멍청할까”, 전혀 궁금하지 않은 문제를 내더니 저 혼자 “붕어가 더 멍청하다”고 단언한다.닭은 누가 잡으...
관리자  |  2016-04-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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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언론학자 윌리엄 화이트는 “기자가 쓰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뉴스”라고 정의했고 월터 기버는 “뉴스란 신문 기자가 만든 것”이라고까지 말했다.같은 어법으로 말하자면 “검사가 기소하고 싶어 하는 것이 범죄”이고 “범죄...
관리자  |  2016-04-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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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박두 ‘시즌 N’
자, 이제 총선도 끝나고 했으니, 다시 한 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나.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 조작하기반기문. 안철수 띄우기국민의당을 이용한 야권 갈라치기, ‘호남 소지역주의’ 작동시키기더민주당 내 잔존 비개혁적 성...
관리자  |  2016-04-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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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순례 건
지난 3월 내가 관여하고 있는 한 언론운동단체 운영위원회에서 올해에도 5.18 광주 단체순례를 갈 것인지 논의가 있었다.원래부터 연례행사로 기획된 것인데, 새삼스럽게 논의 주제로 올린 것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
관리자  |  2016-04-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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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의 금언
모처럼 바다 건너에서 온 좋은 말을 들었다.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 중앙위원회 진입 연령 문턱을 60살로 제한하고, 당 고위직 간부의 은퇴 연령도 70살로 상한을 두는 방안을 ...
관리자  |  2016-04-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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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부대
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아 극렬 관제데모를 벌여왔다고 한다.국정원(기획)- 재벌(자금)- 보수 기독교(자금통로)- 우익단체(동원)라는 ''어둠의 동맹''...
관리자  |  2016-04-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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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한 후배가 국민들이 역대 대통령에게 가진 호감도 조사 결과를 평균해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대략 35%로 나오는데 김대중 대통령은 15%...
관리자  |  2016-04-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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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혹은 양아치 정객
지방의 한 도시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한, 나이 칠십을 훨씬 넘은 한 노정객이 유세를 돌다 만난 상대 후보와 악수를 하며 말했다."왜 나만 쫓아 다니는 거야, 시팔. 싸가지없는 새끼"이빨을 앙다물고 낮은 목소리로 내뱉...
관리자  |  2016-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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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공범들
조중동이 박근혜를 융단폭격한다.조선일보 사설「“朴대통령과 진박이 책임져야”」“(...) 오만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과 진박(眞朴)이라는 사람들이 질 수밖에 없다....
관리자  |  2016-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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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사람들의 나라
내 소망대로 더민주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돼서 기쁘다.그런데 성품이 곧고 자질 뛰어난 인물들만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특히 내가 개인적으로 그 인품과 능력을 보증할 수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 떨어져...
관리자  |  2016-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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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
내가 다급해지긴 다급해진 모양이다.적어도 오늘 내일만이라도 박근혜를 믿어 보려 한다.가라사대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 도와준다"지 않았는가.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더민주당의 승리도 아니고, 심지어 새누리당의 18...
관리자  |  2016-04-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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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널리스트
젊어서 기자를 할 때는 간혹(!) 보기 싫은 사람들도 할 수 없이 만나야 했지만 이젠 전혀 그렇지 않다.(조중동, KBS, MBC 안 ...
관리자  |  2016-04-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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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응원
더민주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무조건 아무나가 아니라,성품이 곧고 자질 뛰어난 인물들만 당선됐으면 좋겠다.(정의당 후보들도 마찬가지다) 그중에서도,배재정 부산사상송인배 양산갑서형수 양산을김경수 김해을백무현...
관리자  |  2016-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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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장사꾼과 ‘호갱님’
대구 선거판이 관심의 초점이 되는 것 같다.김부겸, 홍희락 때문이 아니다.진박-짤박 지들끼리 벌이는 집안싸움이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된 것이다.심지어 어떤 이는 (민주개혁 성향의 사람조차도) 속으로 “비박 이겨라! ...
관리자  |  2016-04-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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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 좀 치워달래서 열심히 분리해 놨더니, 마음이 변했나 보다(고들 남들이 전한다).그냥 재활용해서 쓰겠다고 한다(고들 남들이 전한다).이사 자주 가 본 사람들은 안다.고물, 걸레, 쓰레기 버리는 걸 망설이다가는 ...
관리자  |  2016-04-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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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관전 포인트
총선은 뭐니뭐니해도 각 당의 전체 의석수가 최대 관심사다.지금까지는 그랬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새누리당이 과반은 물론 180석도 무난할 것 같다.그래도 나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놈이 4년 마다 오는 대목장(총선)...
관리자  |  2016-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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