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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61건)
큰 착각들
"고생해서 돈 많이 벌었으니 더 욕심 안 내고 가난한 사람들 형편 잘 살펴줄 거다.""훌륭한 부모 밑에서 가정교육 잘 받았으니, 못해도...
관리자  |  2016-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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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배알
어제 경향신문 후배 강진구 논설위원과 저녁 약속을 위해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감이 뚝 떨어졌다.상대방 소리가 갑자기 안 들리니 내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간신히 들리는 목소리가 별로 대수롭지도 않게 “...
관리자  |  2016-09-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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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짜 돌림
오늘 아침 불현듯 야당 정치인들에게 ''호''짜 돌림 호를 하나씩 선물하고 싶어졌다.그렇게도 내주기 싫은 자리를 내놓고 내려 오면서 온갖 험한 소리를 해 대는, ''추호도 ...
관리자  |  2016-08-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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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개싸움
애시당초 "누가 옳으냐"는 ''정의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았다.이젠 "누가 더 나쁜 놈이냐"를 ...
관리자  |  2016-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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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르크’와 친노와 호남
2004년 탄핵정국 때 내가 경향신문에 「다시 광장에 서다」(2004년 3월 17일)란 제목으로 쓴 칼럼의 일부다.“(...) 그럼에도...
관리자  |  2016-08-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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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기득권세력'의 정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를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진 뉴스컴 사장 박수환이란 인물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검찰은 박씨의 연임 로비 과정에 유력 일간지 고위 간부들이 연루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관리자  |  2016-08-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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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노인들
어제 가까운 후배 상가에 다녀왔다.연세 80도 안 된 장인이 뇌출혈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남은 가족들의 충격이 큰 듯 했다.광복절 때 5층 베란다에 태극기를 걸다가 떨어트려 주으러 가셨는데 한참 후에 1층 잔디밭에 쓰...
관리자  |  2016-08-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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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콩깍지
자식을 셋 길러 보고 손자들 커가는 것까지 지켜 보며, 한 배에서 나온(DNA가 같은) 애들이 왜 이리 다른가, 놀랄 때가 종종 있다....
관리자  |  2016-08-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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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세트
현명한 지도자 주변에는똑똑한 사람, 충직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3종이 모여들고,현명한 지도자는 그들을 각자 쓰임새에 맞춰 쓴다. 어...
관리자  |  2016-08-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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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3색
20일자 5면 한겨레 분석기사를 보면,우병우는 재력과 사교성을 앞세워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재만 정호성 안봉근)을 절친으로 만든 ‘싹...
관리자  |  2016-08-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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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덩치값
한국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1위로 조선일보(30%)를, 2위로 KBS(20.7%)를 꼽...
관리자  |  2016-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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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견손 후보
김상곤과 추미애.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겠지만 두 사람의 인물됨의 차이는 확연하다.다만 정치적 역량까지 포함하여 누가 더 훌륭하게 더민주당 당대표 역할을 할 것인지는 여전히 판단을 내릴 수가 없어 고민이다.그런데 오...
관리자  |  2016-08-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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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정부'
앞으로 1년 반 동안 다행히 나라가 폭싹 무너지지 않고, 민주진보세력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면 나는 다음 정권의 명칭을 ''반듯한 정부''로 하자고 제안하고 싶다.두 번의 수구정권을...
관리자  |  2016-08-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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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아프리카
후투족과 투치족,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계와 기독교계.아프리카와 중동에서는 한 국가가 동서로 나뉘고, 남북으로 갈리고, 심지어 동서남...
관리자  |  2016-08-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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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정부
문득 박근혜정권은 자기 권력의 성격과 국정철학을 한 마디로 응축해 표현한 명칭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YS의 ''문민정부...
관리자  |  2016-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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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대주의
지금 함부로 사대주의가 좋다, 나쁘다, 논할 계제가 아니다.사대주의란 원래 강대국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는 약소국의 숙명적 외교 전략이다.때문에 주변 국제정세를 잘 살펴가며 무엇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최선인가를 ...
관리자  |  2016-08-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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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어떤 이들은 이 사람을 ''거위의 꿈''이라고 높이 평가한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이루...
관리자  |  2016-08-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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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
하지(군정), 맥아더, 밴플리트, 워커(이상 한국전)에서 웨스트 모얼랜드(월남전)까지...일부러 외우려 하지 않았어도, 어느 틈에 내 ...
관리자  |  2016-08-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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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사드
고산자 김정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란 영화(강우석 감독. 차승원 주연)가 곧 개봉되는 모양이다....
관리자  |  2016-08-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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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여름휴가로 쉽니다
여름휴가로 ''강기석의 생각하나'' 코너 이번주 쉽니다.
관리자  |  2016-08-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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