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 알 권리 제고와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2.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국민은 혼돈과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중첩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정책적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물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언론은 후보들의 삶과 철학, 도덕성과 정책능력을 검증하고 소속 정당의 정책을 비교 분석해 유권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 여야의 대립이나 각 정당 내부의 정파적 갈등을 중계하는데 매몰되기 보다는 정부와 국회의 올바른 정책적 대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논의 및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 이에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조성호)와 새언론포럼(회장 이완기)은 서면질의를 통해 각 당의 언론ㆍ미디어 정책을 알아보고 유권자들이 언론 정책을 쉽게 비교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4.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에 보내는 언론정책 질의서’는 그동안 언론정책 중요 의제로 제시되어온 1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 문항을 구성했습니다. 13가지 주제는 (1)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개혁, (2)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3)언론사의 편성ㆍ편집위원회 의무화, (4)언론에 의한 시민의 피해구제 방안, (5)통합형 언론자율규제 기구, (6)미디어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가칭 미디어개혁위원회)의 설치, (7)공영언론의 위기 극복방안, (8)무한경쟁의 언론시장의 개혁과 YTN 매각에 관해, (9)지역 언론의 생존을 위한 대책, (10)언론의 불공정행위 방지, (11)미디어산업 정책, (12)포털의 공적책무와 시민이용자 권리 확대와, (13)미디어교육과 관련한 문항입니다. (구체적인 질의 내용은 별첨한 질의서 참조. ▶질의서 포함 보도자료 PDF파일 다운받으러 가기)

5. 언론정책 질의서는 지난 13일 9개의 원내정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조국혁신당)에 일괄 발송했습니다. 서면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오는 3월 27일(수) 오후 6시까지 마감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와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별첨>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에 보내는 언론정책 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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