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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259건)
[칼럼] 안철수의 ‘어린 왕자 신드롬’
비록 글조각이나마 박근혜 일당과의 싸움에 집중하자는 생각에 아군(?)에 대한 비판은 삼갔지만 20일 안철수가 보인 행태는 해도 너무 했...
관리자  |  2015-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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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덜나는 나라 곳간
자원외교 사업 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1165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으로 책정됐다고 한다.볼리비아에 나가 있는 광물공사 직원들이 1년 간 유흥비로 쓴 돈이 25억이라고 한다.큰쥐가 설치는데 작은쥐가 젊잖게 있을 리가 없...
관리자  |  2015-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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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덩어리
국가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가가 국민의 우환덩어리가 됐다."세월호참사 이전에는국가가 우리를 지켜 주리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뜻밖의 위험이 닥쳤을 때 ''그래도 국가가 ...
관리자  |  2015-09-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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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의 정석
집수리 한답시고 서까래 빼고 대들보 뽑아 집을 무너뜨리는 건 무모하다."집 무너질 걸 각오하고..." 집수리 나섰다가 벌어지는 사달이다.하지만 "집 무너질까봐..." 구멍난 벽, 비 새는 지붕을 손도 못 대는 건 한...
관리자  |  2015-09-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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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재해석
한 어른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다가 ‘grace under pressure’ 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그 자리에서는 알아들은 척 하고 나와서 영어 잘 하는 친구에게 정확한 뜻을 물었다.“급박한 상황에서 침착을 잃지 않...
관리자  |  2015-09-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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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 보고 SNS 대화하는 야당, 이건 아니다
정치는 말이라는 말이 있다.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얼굴을 맞대고 말을 하면서 해답을 찾는 것이 정치라는 말이다. 오늘날 새정치민주연합...
관리자  |  2015-09-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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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 오블리비언
기계가 오히려 인간을 만들고 부리는 ''터미네이터''나 ''오블리비언'' 같은 영화를 보면 겁도 나고 화도 난다.아마도 내 생전에 그런 시대는 오지 않겠지만,...
관리자  |  2015-09-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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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막말
재신임 요구한 문재인을 보고 박정희가 떠올랐다고?이 친구의 거친 입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아주 오래 전부터 피아를 구별하지 않고 함부로 내뱉는 막말로 정평이 나 있다.말이 험하다는 건, 지식이 모자라 평소 사용하...
관리자  |  2015-09-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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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해하는 처지
누군가 "집 안에 마약 하는 놈 하나 쯤은 있어야 대통령짓 해 먹는 시대가 온 것 같다"는 절묘한 멘트를 날렸다.그쯤 돼야 어렵게 만든...
관리자  |  2015-09-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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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적
정치판 돌아가는 사정을 꽤 아는 한 페친이 “민주당의 법통은 후단협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누군가 “사실 원래 민주당 정통 법통은 후단협류가 맞죠. 이승만과 배 맞춘 한민당이 모태이니. DJ...
관리자  |  2015-09-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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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잔치
가렴주구(苛斂誅求)란 가난한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쥐어짜는 것을 뜻한다.마땅히 걷어야 할 곳에서 걷지 않고, 더 많이 걷어야 할 곳에서 조금 밖에 걷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결과다.‘헬조선’에서는 복지는 줄어들고 나랏...
관리자  |  2015-09-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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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학도, 홍 사또 그리고 박 사또
홍준표가 경남도 공무원골프대회를 주최하면서 "왜 공무원들에게 등산(축구 족구 테니스)은 괜찮다고 하면서 골프는 못 치게 하느냐"고 볼멘...
관리자  |  2015-09-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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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헬’민국의 외교 달인들
중국을 다녀 온 박근혜가 신이 났다.마치 동북아 외교의 키를 자기가 잡은 것처럼 기고만장이다.'신외교'란 단어까지 등장했...
관리자  |  2015-09-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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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평화통일' 논의에 합의에 대한 미국 입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과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그 추진 방향이나 한미 관계 설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반도의 역학관계 등을 고려할 때 한중 두 나라가 평화통일 논의를 시작한다 해도 그...
관리자  |  2015-09-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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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빈 수레
외교는 내치의 연장이다.한국 외교가 빈 수레인 까닭이다.빈 수레일수록 소리가 요란한 법이다.
관리자  |  2015-09-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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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횃불’ 옥중의 박래군을 생각하며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겸 ‘4·16연대’ 상임위원)은 지금 서울구치소의 1.5평이 채 안 되는 독방에 갇혀 있다. 그는 세월호...
관리자  |  2015-09-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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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속에 숨은 반反
정치적 용어로 비(非)는 친(親)과 반(反)사이에 있는 글자가 아니다.반(反)이 자신의 노골적인 적의를 감추기 위해 비(非)를 참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반(反)이 비(非)를 참칭하면 원래의 비(非)가 친(親)으로 ...
관리자  |  2015-09-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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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퇴진’ 12만의 함성, 일본이 살아나고 있다
월요일인 8월31일 아침 텔레비전 뉴스에 보도된 ‘장대한 평화시위 장면’은 졸린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라 바로...
관리자  |  2015-09-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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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간지러운 환난지교患難之交
시진핑이 박근혜를 만난 자리에서 “한-중 양국 국민은 식민침략에 (맞서) 함께 싸웠다”고 했다.중국 국민은 장개석의 국민당, 모택동의 팔로군, 두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다.일본을 몰아 낸 후 치열한 내전 끝에 장개석은...
관리자  |  2015-09-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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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도발' 포상 추진하는 군, 폭발 원인 조사는 제대로 했나
군이 ''지뢰 폭발'' 순간에 대처한 수색대원들에게 훈장·표창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수색 대원이 지뢰가 ...
관리자  |  2015-09-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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