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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 이하 언론노조)이 19일(월)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 언론개혁 대선 공약 이행과 방송법과 신문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언론노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점심시간에 맞춰 조합원들과 함께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청와대 앞에서 언론개혁 대선공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언론적폐청산과 미디어 다양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서'를 통해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막을 관련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공영언론의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독립성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또 미디어의 지역 다양성 강화를 위한 지역신문발전법 개정 역시 약속한 바 있다.

국회 앞에서는 강성원 KBS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최광호 KBS본부 공정방송 실장이 함께 방송법과 신문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국회 앞 1인시위 피켓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4대 입법 쟁취 총력투쟁의 핵심구호인 △ 시민 참여가 보장되는 공영방송 사장 선임 △ 정치권과 사주 등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 독립 △ 지역 언론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 방안 △ 정치인과 공직자가 아닌 시민의 피해와 보상을 위한 입법 촉구 등이 담겼다.

언론노조는 조합원 릴레이 1인 시위와 함께 전국에 방송법과 신문법 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련한 토론회를 통해 총력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 1인시위 사진 링크 : https://bit.ly/2QCGS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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