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위 송년모임이 12월 17일 저녁 7시 반께 태진식당에서 있었다. 20여 명이 모였다. 2~3년 전에는 보통 30여 명 이상 모이던 모임이 이제는 20여 명대로 줄었다. 참가자가 줄어드는 것은 노환 또는 추운 날씨 탓일 것이다.

우리들은 이보다 앞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 12회 송건호언론상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우리들은 제주로 이사 간 양한수 동지와 시국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석기 내란음모사건'구속자 가족들이 나와, 이 사건이 "인혁당 재건위 사건 비슷하게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들었고,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그들의 석방탄원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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