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고 에자와 선생님 영전에 조전을 올렸습니다. 조전을 보신 고 에자와 선생님의 부인 Rie 여사께서 홍건표 선생님을 통해 감사의 인사말씀을 저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아래에 리에 여사가 보내주신 감사의 말씀 전문을 올립니다. "남편 好二(Koji)의 장례식이 조급하였음에도 정중하신 弔電을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특파원 시절에 여러분의 민주화 운동에 미력하나마 동참할 수 있었던 일은 故人으로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슴에 닿는 弔慰의 말씀은 靈前에도 올렸습니다. 따뜻하신 배려에 감사할 따름이며, 아울러 남편 生前에 베푸신 友誼에 대하여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께서 언제까지나 繁榮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敬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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