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언론실천 선언 30주년(10월 23일 방영예정)'을 취재 중인 KBS미디어포커스팀장 김용진기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봉로씨와 만났다. 그는 '동아사태'에 관하여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비밀이며, 그 비밀은 무덤에 갈 때까지 지켜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해주었습니다. 김기자는 "동아투위 관련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이봉로란 이름을 들었으며, 이봉로씨에 대하여 동투사람들은 모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더라"라고 그에게 전했다는 것입니다. 미디어포커스'제작팀은 이봉로씨의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하여 백방으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방준필씨의 연락처도 입수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1차 면담에서는 별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시간적 여유를 갖고 취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