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소식 번호 : 206.4 게시일 : 2001/07/26 (목) PM 04:21:08 조회 : 117 잇단 가택연금, 감시 등에 경악 =============================NCC 인권위 성명 "책임자 처벌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는 지난 7월 28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지난 3.1절에 이어 또 다시 각계의 많은 인사들을 불법적으로 가택연금, 동향감시, 강제연행한 처사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히고 이런 만행의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이 성명은 "경찰당국은 지난 7월 4일 밤 10시를 기해 각계 인사의 집에 7-8명씩 사복경찰을 배치, 24시간 공포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만 4일 동안 이들 인사들의 행동을 구속하였다. 더구나 경찰의 이런 행위는 아무런 법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채 상부의 지시라는 말 한 마디로 자행되었다"고 주장하고 "소위 민주국가에서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이같은 행위가 어떻게 그렇게 자주 자행될 수 있는지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쟁, 동일방직 해고근로자들의 의로운 움직임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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