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가 트럼프와 이혼할 타이밍을 보고 있단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런저런 분석이 나돌고는 있지만, 그 마음의 밑바닥에는 그녀에게 상처로 남아있을 남편의 온갖 엽색행각이 또아리 틀고 있을 것이다. 이혼은 그녀의 복수극이 될 것이다.

옛날 베네주엘라 여성들은 남편들의 엽색행각을 이야기로 꾸며 응징했다. 끔찍한 호러 스토리이니 심신 미약자는 더 이상 읽지 마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자, 옛날에.... 다른 여자와 붙기를 밥 먹듯 해대는 남편놈들이 있었는데, 놈들은 숲으로 출장 가면 낄낄거리며 온갖 음담패설을 즐겼다. 놈들을 상대하는 여자들도 그 숲을 들락거렸다.

숲에 여자가 나타나면 남편놈들은 발정난 수캐가 되었다. 놈들은 여자에게 담배니 뭐니 챙겨 바치곤 숲속의 엽색행각을 즐겼다.

근데, 솔직히 숲의 여자들이 무슨 죄가 있나. 그녀들 또한 조강지처들과 마찬가지로 가여운 처지 아닌가. 죄인은 사내놈-남편놈들 아닌가. 하여 베네주엘라의 현명한 여성들은 스토리를 이렇게 풀어나갔다.

옛날에.... 숲의 여인들은 남편놈들의 꼬추를 확 잡아떼 꿀꺽 삼켜버렸다. 가까스로 꼬추 절단을 피한 놈들은 방울소리 딸랑거리며 집으로 도망갔다. 이게 이야기의 끝일까? 아녀.

가까스로 아내가 있는 집으로 기어들어온 남편놈들도 무사하지 못했다. 놈들의 꼬추는 뜨거운 물에 데친 듯 퉁퉁 부어올라 있다. 지독한 물집도 생겼다. 간신히 꼬추 절단은 피했는데, 대신 악성 성병에 걸린 것이다.

아내에게 퉁퉁 부은 꼬추를 들킨 놈은 어떻게 됐을까. 개박살 당하고 이혼당했겠지 뭐. 그러니까 숲의 여인들과 아내들은 연합군인 셈이다. 멜라니아 파이팅!

▶These Are the Women Who Have Accused President Trump of Sexual Misconduct .

(부록)

숲의 여인

Sayona. 남자 눈에만 보이는 복수와 응징의 귀신. 확 잡아떼 꿀꺽 삼켜버린다. the vengeful spirit of a woman that shows up only to men that have love affairs out of their marriages. Sayona would appear to men in the jungle who were lonely and willing to be unfaithful. It is claimed that this ghost woman would let men have sex with her. She would then tear off and devour their genitals as punishment for their unfaithfulness.

성병 선물

놈들은 아내에게 들키고 이혼당한다. Sayona has many strange diseases that she passes to her lovers, making their penises swollen with blisters and boils. Wives who find these boils can assume that their husbands have had an unfaithful run-in with La Sayona.

이름의 뜻

The name "Sayona" refers to the cloth the ghost wears which is a long white dress similar to a medieval undergarment.

(전설들)

There are many versions of the La Sayona story, with greatly different characters, names, and plot points. La Sayona is often related to La Llorona.

전설1

In other versions of the tale, Sayona appears to men working in the jungle. She manifests when her unsuspecting victims talk to their workmates about sex or think of women they left behind in their hometown. Sayona appear to such men, assuming the likeness of beautiful woman, or a loved one, and lures them into the forest so she could reveal her animal-like features and devour them, or mangle them, leaving their wretched bodies for their companions to find.

전설2

사내놈한테 담배 한 개피 부탁하거나 말을 태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바보 남편놈이 좋다고 부탁을 들어주는데 문득 여인의 얼굴을 보니 해골!

전설3

심신 미약자는 읽지 마셔! The legend says that "La Sayona" was a young woman named Casilda. She lived in a small town in the plains of Venezuela and was the most beautiful girl there. She was married to a great man, caring and loving. Casilda and her husband had a baby boy. One day, Casilda was swimming naked in a nearby river, when a man from the village saw her. After that, the man would always follow her and watch her bathe in the river. One day Casilda saw him and told him to leave her alone; he ignored her, and instead told her that he was there to warn her: "Your husband is having an affair with none other than your mother," he said. Casilda ran home and found her husband asleep with the baby in his arms. Blind with anger, she burned the house with them inside. Villagers could hear their screams while Casilda ran to her mother's house. She found her on the patio and attacked her with a machete, striking her in the stomach. As the mother bled to death, she cursed Casilda telling her that from then on she would have to avenge all women by killing their unfaithful husbands. And from that day forward Casilda became "La Sayona".

(관련기사)

도로 전광판에 트럼프 성병 감염됐다

북가주 한 도로에 "트럼프가 성병에 감염됐다"는 표지판이 등장했다.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밤 북가주 I-80 도로 전광판에 “Trump Had Herpes”라는 글이 새겨졌다. 헤르페스는 성병의 일종이다.

이는 도로 전광판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당일 밤 11시 처음 이같은 문제의 글이 신고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란에 따르면 도로 전광판의 경우 항상 암호로 잠겨있다면서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고 역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략, 라디오코리아 2017.08.04.)

트럼프 대선 패배에 이혼설까지…"멜라니아 기회만 본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74)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한 데 이어 아내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50) 여사의 전 측근인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은 "영부인이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간만을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햑)

“트럼프, 포르노 스타에 성접촉 함구조건으로 13만달러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르노 배우와의 과거 성접촉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선 직전 거액을 지불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미국 대선 직전이던 지난 2016년 10월 포르노 영화 배우였던 스테파니 클리포드(38)에게 트럼프와의 성적 접촉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합의의 일환으로 13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관련 소식통들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던 클리포드는 지난 2006년 7월 캘리포니아의 타호 호수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트럼프와 만나 성적 접촉을 했다는 주장을 개인적으로 해왔다. 약 150편의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클리포드는 트럼프와의 성적 접촉이 있었다는 2006년께에는 포르노 영화계에서 최고 스타 중 한명이었다. 트럼프는 한해 전인 2005년 현재의 부인 멜라니아와 결혼했다.

트럼프 쪽이 클리포드와 합의한 뒤, 클리포드는 돈이 신속하게 지불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합의를 취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이 문제를 아는 사람들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전했다. 돈은 결국 클리포드가 이 문제와 관련해 선임한 변호사였던 케이스 데이비드슨의 고객 신탁계좌로 송금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리포드가 트럼프와의 관계를 증언하려고 2016년 10월 <에이비시>(ABC) 방송과 출연을 교섭중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에이비시>는 당시 자회사인 황색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트럼프와의 염문을 폭로하는 대가로 15만달러를 클리포드에게 지불했으나, 이 기사가 실리지는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번 보도가 나온 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크 코언은 클리포드가 금전 수수를 부인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예명인 ‘스토미 대니얼스’로 서명된 2줄짜리 이메일이 첨부됐는데, 클리포드가 트럼프와의 “성적 관계나 염문”을 부인하는 내용이다. 클리포드는 또 “내가 트럼프로부터 ‘입막음용’ 돈을 받았다는 소문들은 완전히 허위이다”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선거 전에 나와서 강력하게 부인된 오래되고 재활용된 보도들이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변호사와 클리포드의 합의가 있었는지, 트럼프가 이런 합의를 알았는지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또 다른 포르노 영화 배우인 제시카 드레이크도 클리포드와 트럼프와 만났던 2006년 골프대회 때 트럼프가 호텔 방에서 자신과 다른 2명의 여성에게 억지로 키스했다고 2016년 10월에 주장하기도 했다. 드레이크는 최근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나는 이를 놓고 공개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하지도 않았고, 돈도 받지 않았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기 때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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