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아 괴물아 어딨니?”

미국 플로리다의 어떤 숲에 ‘꼬추 괴물’이 산다.

왜 이런 괴상한 이름을 갖게 됐느냐.

괴물이 꼬추처럼 생겨 처먹었기 때문이다.

한창 큰 놈은 키가 2미터도 넘는다.

다리는 둥글둥글 무슨 알처럼 생겼다.

“여깄다!”

(부록)

꼬추 괴물

Dick Monster.

서식지

미국 플로리다의 어떤 숲. In the Central Florida town of Oviedo, away from Orlando. Most sightings take place at night in the woods.

생김새

꼬추 닮았다. It has a long phallus shaped body thus the name Dick Monster).

두 다리

두 다리는 둥글둥글한 알처럼 생겼다. It has two round legs.

키

클 때는 2미터 이상. This creature is said to stand 7 feet tall when fully erect.

“암만 봐도 김학의여....”

(관련기사)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뇌물은 유죄
2심서 징역 2년6개월…법정 구속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4·사진)이 2심에서 뇌물수수 혐의가 일부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차관은 2000~2011년 건설업자 최모씨로부터 현금, 상품권 등 5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김 전 차관이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최씨가 다른 검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김 전 차관에게 부탁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4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최씨는 1999년 건설 시행사업과 관련해 다른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바 있다. 2심은 최씨가 당시 검찰 수사를 받을 경우 김 전 차관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체적 기대감’을 갖고 금품을 건넸고, 김 전 차관도 이 가능성을 알고도 받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형사사법 절차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검사의 직무집행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가 철저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은 10년 전 뇌물수수 행위에 대한 단죄에 그치지 않는다”며 “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검사와 스폰서 관계가 2020년 지금 우리나라 검찰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질문도 함께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혐의는 1심과 같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보고 면소(소송 조건이 결여됐다고 보고 소송을 종결하는 것) 판결했다. (경향신문 2020.10.28.)

(영상 제공 = 윤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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