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사 피고인이 되어 재판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무거운 짐을 지고 족쇄를 차고 먼 길을 걸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지치지 않으면서 끝까지 걸어가겠다"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나, 딸에 대하여 구역질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

조국의 말이다. 조국의 글이다. 족쇄가 뭔가. 말 그대로 발목에 채우는 무거운 쇠사슬이 족쇄다. 조국에게 그 족쇄를 채운 괴물이 누군가. 윤석열 검찰과 기레기들이다.

윤석열 검찰은 하루빨리 조국과 그의 가족을 결박하고 있는 족쇄를 풀라. 우리가 조국이다

(2)

스코틀랜드 서쪽 섬마을에 ‘마법사의 족쇄, Wizard's Shackle’라는 별명을 가진 거머리 괴물들이 산다. ‘마법사의 족쇄’라니, 사람들은 왜 이런 괴상한 이름을 붙여줬을까. 놈의 족쇄스런 악행 때문이다.

놈은 물속에 몸을 숨기고 사람이나 동물 등 먹이감을 기다린다. 희생양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튀어올라 둘둘 감아버린다. 희생양은 온몸이 족쇄에 감긴 것처럼 꼼짝할 수가 없다. 놈의 이런 지랄 때문에 붙은 별명이 ‘마법사의 족쇄’다.

하여간 윤석열 검찰은 한시바삐 조국과 그의 가족을 결박하고 있는 족쇄를 풀라. 우리가 조국이다.

(부록)

마법사의 족쇄

몸길이 2미터쯤 되는 흡혈 거머리. 몸뚱아리를 족쇄처럼 만들어 희생양을 둘둘 감아 결박한다. 피를 쪽쪽 빨아먹는다. It likes to hide in small waterways and wait for people to ride horses across the water. It then wraps around the horse and possibly its rider, and drag them down to be eaten. 다른 이름 Burach Bhadi.

먹이

닥치는대로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말피를 좋아한다. 개피도 빨고 양피, 염소피도 빨고. 사람피도 빤다. 심지어 제 종족의 피를 빨아먹기도 한다. When food is scarce, they will either search for food on land or eat other Burach Bhadi. It's attracted by the smell of horses.

눈깔 9개

눈깔이 많은 이유는 먹이감을 하나라도 더 찾기 위해서! Wizard's Shackle is a four to six foot long serpentine leech with nine eyes from the western isles in Scotland. 대가리도 몸뚱아리도 시커멓다. 블랙은 놈의 사악함을 드러낸다.

서식처

스코틀랜드 서쪽 섬마을. 수로 등에 산다.

(관련기사)

조국 “족쇄 차고 먼 길 걷는 것 같아..지치지 않고 가겠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배우자 정경심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후 8일만에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김미리)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형사 피고인이 되어 재판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무거운 짐을 지고 족쇄를 차고 오고 먼 길을 걸어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넘어야 할 산이 많고 건너야 할 강이 여럿이다. 그러나 일희일비 하지 않고 지치지 않으면서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심경을 밝혔다.(하략, 민중의소리)

▶거머리 검찰(왼쪽)과 거머리 언론

조국 "딸 모욕한 일베…족쇄 찼지만 가만두지 않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에게 성적 모욕글을 올린 일베 회원들에 대해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라면서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딸에 대하여 구역질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돼 형사고소가 추가로 이뤄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보는 분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하여 쓰레기 같은 게시글 내용은 소개하지 않는다. 여성에 대하여 할 수 있는 최악의 성적 침해 글이라는 말씀만 드린다"고 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의 확대재생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피의자 특정과 처벌을 희망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이들에 대해서 민사소송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들이 소위 일베 용어인 '앙망문' 100번을 올려도 소용없다"고 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딸에 대하여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모욕 글을 올린 일베 회원들에 대하여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일베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 같은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계속 형사고소와 민사배상청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올해 초부터 자신과 가족에게 허위사실과 모욕적 표현 등을 적은 일베 회원 등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신문)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