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들의 대통령 오딘은 지혜에 목말라 했다. ‘신 중의 신’, ‘왕 중의 왕’,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아홉 존재 중의 하나’가 되려면 지혜와 앎이 필요했다.

오딘은 ‘지혜의 샘물’을 찾아 떠났다. 지혜의 거인이 벌꿀술로 가득 채워진 ‘지혜의 샘물’을 지키고 있었다. 오딘이 마시기를 청하니 “대가로 한쪽 눈을 내놓으시라”고 요구했다.

지혜를 얻을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위대한 신들의 대통령이 될 수만 있다면 그 정도의 희생은 감수할 수 있었다. 오딘은 한쪽 눈을 내어주고 ‘지혜의 샘물’을 마셨다.

오딘이 거인에게 내어준 눈은 ‘지혜의 샘물’ 바닥에 가라앉아 '환한 보름달'이 되었다. 오딘의 남은 눈 하나는 밝아져 ‘세상의 만물을 비추는 해’가 됐다.

곽상도야, 그러니까 오딘의 한쪽 눈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달이 되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란다. 이런 걸 유식한 사람들은 ‘존재의 연속성’이라고 해. 곽상도야. 비유하여 말한 거지? 그래, 아래 사진 설명도 비유란다.

▶ 암만 봐도 김학의..... 가 아녀.....

(부록)

‘외눈박이’ 지혜의 신

오딘의 한쪽 눈은 ‘세상 만물을 비추는 해’가 됐다. 거인에게 내어준 눈은 달이 되었다. When Odin arrived, he asked Mimir for a drink from the water. The well’s guardian, knowing the value of such a draught, refused unless the seeker offered an eye in return. Odin – whether straightaway or after anguished deliberation, we can only wonder – gouged out one of his eyes and dropped it into the well. Having made the necessary sacrifice, Mimir dipped his horn into the well and offered the now-one-eyed god a drink. Odin’s eyes could be the sun and moon if he was a supreme god, preferably a sky-god. (Like Horus, for example.) Since one of Odin’s titles is All-Father, and he is clearly head of the Asgardian pantheon, there is no question that he is the supreme god. The Sun sees all and reports it back to Odin, and the same with The Moon. The sun and Moon motif is a way of expressing his two modes of acting in the world, both practical and magical.

거인

미미르. Mimir, The Rememberer. There dwelt Mimir, a shadowy being whose knowledge of all things was practically unparalleled among the inhabitants of the cosmos. He achieved this status largely by taking his water from the well, whose waters impart this cosmic knowledge.

지혜를 위한 노력들

Odin’s quest for wisdom is never-ending, and he is willing to pay any price, it seems, for the understanding of life’s mysteries that he craves more than anything else. On one occasion, he hanged himself, wounded himself with his spear, and fasted from food and drink for nine days and nights in order to discover the runes. In the tale of Odin’s discovery of the runes, Odin sacrificed what we might call his “lower self” to his “higher self.”

(관련기사)

강병원 "곽상도 '외눈박이' 대통령? 장애인 비하 표현 사과하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외눈박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애인 비하 표현 사용'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언제까지 내 편만 챙기는 외눈박이 대통령이 될 것이냐'고 말했다"며 "언제까지 정치적 말장난을 위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국회의원이 될거냐"고 물었다.

이어 "보도는 한 번 나가면 그만이지만 장애인의 가슴에 남는 상처는 깊고 크다"며 "정치적 반대자를 비판하기 위해 장애인 차별 표현을 동원하는 행위는 명백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문 대통령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위안부 운동의 대의는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에 곽 의원은 "대통령이 앞장서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이를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대통령의 말처럼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까지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내편만 챙기고 바라보는 외눈박이 대통령이 될 것이냐"고 비판했다. (머니투데이)

곽상도 "문재인, 내 편만 챙기는 외눈박이 대통령 될 거냐"

(전략) 곽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정대협이 피해 할머니들을 30년이나 팔아먹은게 지금 드러났다'며 '정대협을 해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문재인 정권은 이러한 피해 할머니의 절규가 들리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한 "대통령이 앞장서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이를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대통령의 말처럼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까지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내 편을 건드리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할 것 없이 모두 다 들러리일 뿐이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까지 '내 편'만 챙기고 바라보는 '외눈박이' 대통령이 될 것이냐"며 "하루빨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서라도 윤미향, 정의연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 할머니의 절규에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후략,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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