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바보 문답놀이 한번 해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대머리씨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요? 딩동댕~. 네, 맞았습니다! 터키지요. 어떻게 아셨어요? 아, 에네스 카야한테 들었다고요?

네네, 그렇습니다. 터키 민담에 등장하는 이 녀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대머리에요 이름이 켈로글란인데 본토말로 ‘대머리 소년’이란 뜻이죠.

녀석은 태어날 때부터 대머리에요. 하지만 엄마는 아들의 대머리를 참으로 예뻐하시지요. “내 사랑하는 대머리 아들!” 아들을 늘 이렇게 부른답니다. 남편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하지요.

‘대머리 소년’의 모험담은 아주 다양해요. 이야기마다 다람쥐도 등장하고, 물고기도 등장하고..... 그래서 터키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대머리 소년’을 그냥 저절로 알게 돼요. 그렇게 소년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머리가 됐답니다.

자, 두 번째 퀴즈 나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증스런 대머리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요? 딩동댕~. 네, 맞았습니다! 근디 어떻게 아셨어요? 아, 이순자 할머니한테 들었다고요?

▶ “광주 다녀오셨어요?” “이거 왜 이래!”

(부록)

대머리 소년

Keloğlan=keleşoğlan=bald boy. He’s a bald boy as the name suggests. has the problem of being bald from birth. in Turkish culture. He is the substitute of the Anatolian people who can have big dreams who are virtuous, prudent, a little bald, a little romantic and very sportive. 나무꾼. Keloğlan was a woodcutter. 또다른 이름 Keleş oğlan (handsome boy)

국민적 사랑

어떤 터키 사람의 사랑 고백. We all find something in our life from Keloğlan’s life. Mother’s love, happiness, contentment, handicraft… Yes, this story is in the heart of every Turkish child. There is no one who does not know this tale in childhood, and doesn’t love him. There is no child who does not listen his adventures and cries with him, laugh with him. When we are a little baby, our mothers first tell us.... Then our grannys tell this tale.... Then we watch on TV, then read in fairy tales.... They always start with the phrase,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bald boy who lived with her mother in a small house.”

옛날에....

이야기는 늘 이렇게 시작한다.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bald boy who lived with her mother in a small house. When his mother loved him, she told, ‘My bald son, my beloved son.’ He likes his mother very much, and he values​​his mother. It was a happy life….

여친 있음

Besides, Keloğlan has a love: Daughter of the Sultan!

▶ 옛날엔 머리통이 길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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