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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당, "다만 하나의 몸짓일 뿐"[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98)]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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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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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서울역회군! 자꾸 꼼수 쓸 겨?”

(1)

북미에 유명한 작명가 신령이 계시다. 세상 모든 동물의 이름을 지어주신 분이다. 세상 모든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신 분이다. 작명가답게 자신의 이름만도 알려진 것만 36개 이상이다.


(2)

선관위는 오늘(13일)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 준비 중인 3곳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작명가 신령님한테 자문을 구해봤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김춘수도 일찍이 이런 말을 한 것이여.... ‘이름 지어 불러주기 전에는 비례당은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을 뿐이여....'라고.  그러니 자문이고 나발이고 선관위가 자한당의 꼼수에 놀아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여.... ”

(부록)

작명가 신령

One of his first tasks was to name all the plants and animals. He is known by over 36 different names!


부모

엄마는 인간, 아빠는 신령. He has a human mother, and E-bangishimog ("In the West"), a spirit father.

생김새

변신능력 있지만 주로 왕토끼로 나타나심. Nanabozho most often appears in the shape of a rabbit and is characterized as a trickster.


다른 업적도 많다

상형문자 발명. 낚시기술 알려주심. 기타등등.  He is the inventor of hieroglyphs.  He was sent to Earth by Gitche Manitou to teach the Ojibwe. This historical figure is a co-creator of the world.

Ojibwe writing systems.

작명가 거주하시는 곳

In Anishinaabe mythology, particularly among the Ojibwa.


이름

Nanabozho, Wenabozho 등. 특히 토끼 모습일 때는 Mishaabooz ("Great rabbit" or "Hare"), Chi-waabooz ("Big rabbit") 등으로 불린다.

Nanabozho name variations ; The Nanabozho name varies in the Ojibwe language depending on whether it is presented with a first-person prefix n- (i.e. Nanabozho), third-person prefix w- (i.e. Wanabozho), or null-person prefix m- (i.e. Manabozho); the "Manabozho" form of the name is most commonly associated with Menominee language version of these stories. In addition, depending on the story and the narrator's role in telling the story, the name may be presented in its regular nominative form (with the final o, i.e. Nanabozho) or in its vocative form (without the final o, i.e. Nanabozh). Due to the way the two o sounds, they are often each realized as oo (i.e. Nanaboozhoo). In some dialects, zh is realized as z. These variations allow for associating the name with the word for "rabbit(-)" (waabooz(o-)).

Due to the placement of word stress, determined by metrical rules that define a characteristic iambic metrical foot, in which a weak syllable is followed by a strong syllable, in some dialects the weak syllable may be reduced to a schwa, which may be recorded as either i or e (e.g. Winabozho or Wenabozho if the first weak syllable is graphically shown, Nanabizho if the second weak syllable is graphically shown).

In addition, though the Fiero double-vowel system uses zh, the same sound in other orthographies can be realized as j in the Algonquin system or š (or sh) in the Saulteaux-Cree system (e.g. Nanabozho v. Nanabojo). To this mix, depending on if the transcriber used French or English, the Anishinaabe name may be transcribed to fit the phonetic patterns of one of the two said languages (e.g. "Winnaboujou" and "Nanabijou": French rendering of Winabozho and Nanabizho respectively, or "Nanabush": English rendering of Nanabozh).

“신령님, 쥐새끼 조심... 오른쪽에...”

(관련기사)

비례자유한국당 운명 오늘 결판난다
선관위 비례○○당 명칭 허용 여부 결정

(전략)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전략 카드’로 내민 비례자유한국당의 운명이 13일 결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당 창당을 불허할 경우 한국당은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 형태로 창당 준비 중인 3곳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의 핵심은 당명에 ‘비례’를 허용하느냐다. 정당법 41조는 창당을 준비하는 정당 등의 명칭은 기존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투표 시 유권자들이 비슷한 당명 때문에 당을 혼동하게 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꼼수’라고 비판해 온 한국당은 이에 맞서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준비해 왔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이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순한 창당 신청”이라며 선관위에 불허를 요청했다. (후략,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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