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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쫓아내나[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45)]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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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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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이뉴잇 동네에 ‘지옥의 사냥개’가 산다. 잔인한 놈이다.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 놈이다. 하지만 사실은 스스로 겁이 많은 놈이기도 하다. 겁 많은 놈이 겁을 주려 하다니, 어리석다. Keelut is a frightening beast, but also skittish and foolish.

놈은 털이 나지 않아 생살을 드러내놓고 산다. 수치심이 없으니 그 날것의 몸뚱아리를 가릴 생각조차 없다. 누구처럼 부끄러움이 없다.

이 개를 쫓아낼 방법이 없을까. 놈의 이름을 크게 외치면 놀라 도망간다. 이름이 뭐냐구? 모르면 견찰에 물어봐. 언제 외치냐구? 토요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 보셔.

(부록)

사냥개

개귀신. an evil chthonic spirit who resembles a hairless dog. a type of Hellhound. Inuit mythology. 이름 Keelut, Qiqion, Qiqirn 등.


겁 많은 개

겁많고 어리석은 놈. Keelut is a frightening beast, but also skittish and foolish. 겁 주는 놈. This creature is known to terrify the Inuit people. 사람 잡아먹는 놈. This creature silently follows travelers at night. When alone and far from home, the traveler is attacked by this ugly hound and their life is ended.


생김새

몇군데 빼고 생살 드러내고 다니는 놈. 대머리. completely naked, except with fur on its feet. It has hair on its feet, ear, mouth and the tip of its tail. 못생김. a large, bald dog spirit


쫓아내기

can be easily scared away if people shout out its name.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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