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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있는데 다리가 여섯 개다[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30)]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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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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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한당의 조국 털기가 도를 넘고 있다. 아내와 딸-아들, 이혼한 동생과 전 제수, 부모까지 욕 보이고 있다. 심지어 김진태는 조국 부친의 묘소까지 찾아 사진을 찍어 세상에 내돌렸다. 점입가경이다.

마침내 이인영이 이런 말까지 했다. “인권살해에 가까운 비방.... 패륜에 가까운 행동.... 이제껏 못 봤던 광기....”

털어보니 태반이 가짜뉴스다. 주변적이며 비본질적인 내용 뿐이다. 이런 비본질적 가짜뉴스를 쉬운 말로 개소리라 하고, 어려운 말로 사족(蛇足)이라 한다.

근데 희한하다. 자한당 등이 사족으로 내놓고 있는 의혹들을 이미지로 찾아보니 묘하게도 6가지 정리본이 많다. 그러니까 육족(六足) 원세트다. 뱀다리 여섯 개라.

(2)

비유(肥遺)라는 뱀이 있는데 다리가 여섯 개다. 놈에 관한 자료를 보면 이 뱀다리로 뭘 어떻게 한다는 내용이 딱히 없다. 그러니 육족이 쓸데 없기로는 말 그대로 사족이다.

근데 희한하다. 한 대가리에 두 몸뚱아리가 붙어 있다. 몸뚱아리가 왜 두 개지? 아, 친박-비박의 두 덩어리를 몸으로 표현했나보다.

이 뱀은 날개가 네 개다. 그나마 써먹을만한 게 이 날개다. 놈은 날개를 펼쳐 하늘 나는 꼴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그럼 무슨 일이 생기나. 나라에 큰 가뭄이 든다. 견즉기국대한(見則其國大旱). 사악한 뱀새끼들.


(부록)

足 달린 뱀

다리 여섯 개, 날개 네 개. 놈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게 되면 나라에 큰 가뭄이 들었다. 見則其國大旱. 每當此蛇出現時,附近封國(甚至全國)都會出現大旱災。名曰肥遺. 外貌如蛇 一首兩身 六足四翼.


오늘의 한자

蛇足. 뱀 그림에 있지도 아니한 발을 덧붙여 그려 넣는다는 뜻. 청문회 열자는데 있지도 아니한...... 쓸데없는 짓을 하여 도리어 잘못되게 함을 이르는 말.

한영사전에서 '사족' 찾기

unnecessary comments 사족, 쓸데없는 개소리
bullshit 헛소리, 허튼소리


심화학습

肥遺,是中國古代傳說中的蛇妖,見載於《山海經》中的《西山經》和《北山經》。亦有聲韻學專家認為「肥遺」跟「巴蛇」其實是同一種妖蛇。
《山海經·北山經》載:「又北百八十里,曰渾夕之山,無草木,多銅玉。囂水出焉,而西北流注于海。有蛇一首兩身,名曰肥遺,見則其國大旱。」肥遺外貌如蛇,但同一個頭部下卻有兩條身軀。可是這形象卻與《山海經·西山經》中的近似生物不同,在《西山經》中的記載為:「又西六十里,曰太華之山,削成而四方,其高五千仞,其廣十里,鳥獸莫居。有蛇焉,名曰肥遺,六足四翼,見則天下大旱。」此處的肥遺蛇卻並非一首兩身,而是六足四翼。然而兩者相同之處是,每當此蛇出現時,附近封國(甚至全國)都會出現大旱災。

(관련 대화)

기자 : 조국 후보자의 이름을 내걸고 투자 권유 있었나?

김도읍 의원 : 제3의 인물에게 조국 이름을 내걸고 투자를 권유했다라는 것까지는 저희가 확인이 안 된 상태다.

기자 : 소송사기에 조 후보자가 개입한 정황이 있었나?

주광덕 의원 : 그건 저희가 알 수가 없죠. 그건 하느님만 아는 일이죠.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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