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쪽이 나경원

나경원이 반쪽이 됐다. 요즘 무리를 이끌고 투쟁하시느라 몸고생, 마음고생이 심하셨나보다. 안쓰럽다. 빠루 들고 설칠 때만 해도 의기양양했는데, 그 뒤로는 몰골이 말이 아니다. 랄랄라~.

한국당도 반쪽이 될 모양이다. '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0만을 돌파했다. 앞으로 200만을 돌파할지, 500만을 돌파할지 모르겠다. 상황이 이러하니 자한당은 내용적으로는 이미 반쪽이 돼버린 셈이다. 이러다 정말 해산될 지도 모르겠다. 랄랄라~.

빠루 들고 설치는 나경원(왼쪽)과 칼 들고 설치는 아랍 반쪽이.

사실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역대 독재정권의 후예들이 ‘독재타도’를 외치고, 헌법을 유린해온 세력의 적자들이 ‘헌법수호’를 외치니 그때부터 싹수가 노랬다. 랄랄라~.

반쪽이들은 중심을 잡기 힘들어서인지 눕는 걸 좋아한다.

(2) 아라비안 반쪽이

아랍 지역에 서식하는 반쪽이 괴물이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으로 쪼갠 듯한 괴물이다.

이 괴물은 악마의 후예다. 애비가 악마다. 악마의 적자니 하는 짓도 뻔하다. 허구헌날 사람 괴롭히고 죽인다. 놈이 건드리기만 해도 그 사람은 죽는다. 어떻게 죽느냐. 살이 없어지고 뼈만 남아 죽는다. 

자유당 반쪽이들도 눕는 걸 좋아한다.

(부록)

반쪽이

Nasnas. 대가리 몸뚱아리 팔다리 몽땅 반쪽-한쪽만 있는 괴물. According to Edward Lane, the 19th century translator of The Thousand and One Nights, a nasnas is "half a human being; having half a head, half a body, one arm, one leg, with which it hops with much agility". 사람을 건드리기만 해도 죽는다. it can kill a person by just touching them and the person would be fleshless in mere seconds. a monstrous creature.

출생의 비밀

아빠는 악마, 엄마는 인간. It was believed to be the offspring of a demon called a Shiqq (الشق) and a human being.

서식처

In Arab folklore.

“아빠... 힘들어요...” 얼굴이 반쪽된 나경원과 그게 안타까워 머리통을 감싸쥐고 있는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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