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받은 자유한국당

“문 대통령은 김정은 대변인!” (황교안)

“패스트트랙 하면 20대 국회 없다!” (나경원)

“(세월호 유족들은)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 먹는다”(차명진)

“(손학규는) 찌질하다!” (이언주)

헉헉, 이하 생략. 요즘 자유당 사람들이 화가 많이 나있는 모양이다. 적폐청산이 싫고, 비정상의 정상화가 싫어서 내지르는 비명이다. 끄트머리 이언주는 바미당 아니냐고요? 에이, 이미 자유당 사람이잖아. 조만간 자유당으로 가실텐데 뭐. 하여간 이 사람들 화좀 식혀드려야겠다.

그림 속 나무는 특정 나무와 상관 없음.

(2) 열 식혀주는 나무

중국에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나무가 있다. 얼마나 편하게 해주는지 화를 아예 내지 않게 만들어 준다. 소실산(小室山)에 산다는 제휴(帝休)라는 나무다.

“잎은 버드나무와 같고, 노란 꽃이 피며, 열매는 검은색이다.” 특히 노란꽃과 검은열매를 함께 달여 마시면  울화가 사라지며, 종당엔 화를 아예 내지 않게 된다.

황교안, 이거 오늘 택배로 보내드릴게!

나경원, 꼭 달여 드셔!

차명진,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 먹으면 설사한다!

그림 속 나무는 특정 나무와 상관 없음.

(부록)

나무

불수목(不愁木).이라고도 한다. ‘산해경’에 나오는 여러 신수(神樹) 가운데 하나. 服者不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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