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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공공성 해친 황창규는 즉각 퇴진하라”KT민주동지회, 8일 광화문 KT지사 앞에서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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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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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민주동지회가 1월 9일 오후 7시 30분 종로구 광화문지사 앞에서 KT 황창규 회장 퇴진 촉구 집회를 열었다.

박철우 KT민주동지회 의장은 “8일 방영된 PD수첩 <통신부도의 날>은 황창규 퇴진 촉구뿐 아니라 통신 공공성을 실현하는 투쟁으로 2019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방송을 보고 현재 KT가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아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MBC에서 8일 방영된 PD수첩 <통신부도의 날>은 2014년 황창규 회장은 당시 KT 대표이사 취임 3개월 만에 ‘비용 절감’을 이유로 8,304명을 사실상 정리해고했다고 밝혔다. 또 KT 아현지사 통신구 내부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하며 KT 통신망의 허술한 관리 실태를 폭로했다.

연대 발언에 나선 김훈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발전협의회 의장은 “아현지사 화재사건 등 최근 통신 관련 문제는 KT를 민영화하는 부분에서 출발했다고 본다”며 “통신 공공성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국민의 안전과 통신의 자율성을 책임져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망각한 채 사리사욕만 채우며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는 현실이 암담하다. KT가 정상화되어 통신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호 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장은 “통신 문외한 황창규 회장이 시설 투자를 줄이고, 설비 정비 등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외주화시켜 이익을 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 지부장은 “빨리 황 회장을 퇴진시키고 국민을 위해 올바른 통신 공공성을 확립하는 게 청와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KT CM(Cable Manager)팀에 재직 중인 이남구 과장은 “어제 PD수첩에서 통신구 맨홀 속에는 오물이 가득 차 있고 통신 케이블들은 방치된 장면을 보여줬다. 이는 인력 부족으로 CM 본연의 업무인 청소, 배수 작업 등을 할 사람이 없어 방치되어있는 것”이라며 “아현지사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은 당연히 날 사고가 터졌다 생각했다”며 KT 내부의 문제를 알렸다.

KT민주동지회는 황창규 회장과 노조의 ‘밀실 합의’로 직원 8,304명이 2014년 강제 명예퇴직을 당했다며 KT를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 이글은 2019년 01월 10일(목)자 언론노보 연현진 기자의 기사 전문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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