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의 ‘벙어리’ 비판 - 자유언론실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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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그곳에서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고 있었다. 그들의 소망은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었다. 개들의 천국은 사람들의 지옥이었다. 천국의 개들은 우주의 기운을 먹고 사는 암캐로부터 행복과 풍요, 부와 명예를 얻어 처먹고 살았다.

어느날 그 개들 앞에 어떤 존재들이 나타났다. 그 존재들은 사자+호랑이+늑대+개+하이에나의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존재들은 사자와 호랑이처럼 용감했다. 말처럼 빨랐다. 황소처럼 강했다. 하여 그 어떤 무기로도 막을 수 없었다.

그 존재들의 눈은 수천가지 색깔로 빛나고 있었다. 그 존재를 본 개들은 크게 놀라 그 자리에 얼어 붙었다. 꼬리를 내리고 낑낑거리지도 못했다. 입 여는 자가 없었으니 모두 벙어리가 됐다.

(2)

친박견이라나 진박견이라나, 하여간 그 개들은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고 있었다. 그들의 소망은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었다. 개들의 천국은 국민의 지옥이었다. 천국의 개들은 우주의 기운을 먹고 사는 암캐로부터 행복과 풍요, 부와 명예를 얻어 처먹고 있었다.

어느날 그 개들 앞에 어떤 존재들이 나타났다. 촛불과 횃불이었다. 그 존재들은 사자처럼 용감하다고 했다. 말처럼 빠르다고 했다. 황소처럼 강하다고 했다. 그 어떤 물대포나 계엄령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성난 존재들의 눈과 촛불은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 존재를 본 개들은 얼어 붙었다. 꼬리를 내리고 낑낑거리지도 못했다. 입 여는 자가 없었으니 모두 벙어리였다.

김무성 왈, "친박 핵심, 탄핵 때 침묵해놓고 나한테 책임 뒤집어 씌워...." 김무성의 이 말은 일정 부분 사실이고 진실이다. 속 상하실게다. 김성태의 전언에 따르면 “벙어리 냉가슴 앓고 계시다.” 월급 나오면 뚫어뻥 하나 택배로 보내드리겠다.

(부록)

개들의 공포 유발자
Crocotta=a deadly enemy of dogs. 개들은 그림자만 봐도 무서워 벙어리가 된다. when its shadow falls on dogs they are struck dumb, so shocked or surprised..... cannot speak. 개들은 그들을 보면 그 자리에 얼어 붙는다. it has certain magic arts by which it causes every animal at which it gazes three times to stand rooted to the spot. Unable to move from the place where they are standing or situated, because of intense fear or shock. a mythical dog+사자+늑대 of India or Ethiopia.

초강력
as brave as a lion, as swift as a horse, and as strong as a bull. It cannot be overcome by any weapon of steel

생김새
dog+사자+늑대+하이에나. Pliny in his work Natural History (VIII.72 and 107) variously described the crocotta as a combination between dog and wolf or between hyena and lion. 특히 눈이 매력. its eyes have a thousand variations of color.

흉내내기
아픈사람으로 꾸며서 개들이 공격하기를 기다리심. it imitates a person being sick, to attract the dogs so that it may attack them.

In literature
Jorge Luis Borges in his Book of Imaginary Beings expounds on the crocotta and the leucrocotta. Leucrocottas appear in The Demigod Diaries, where Luke and Thalia encounter a small pack of them in a haunted mansion.

“풍요.... 행복.... 오늘같은 내일....”

(관련기사)

김무성 "친박 핵심, 탄핵 때 침묵해놓고 나한테 책임 뒤집어 씌워"
기사입력 2018-12-20 10:2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절차 밟지 않았다면 더 큰 불행 겪었을 것"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비박계(비박근혜) 수장 격인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부 친박계(친박근혜)가 비박계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고해성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 표결 직전 의총에서 친박 핵심들은 침묵했다"며 "그래놓고서는 지금 와서 나한테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월간조선> 인터뷰(2019년 1월호)에서 "탄핵 표결 직전 의총에서 탄핵 반대 당론 채택 주장을 단 한명도 안 했고, 그 누구도 탄핵하지 말자고 나한테 얘기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즘 말이 많이들 바뀌셨더구먼.....”

김 의원은 "친박 핵심 중진들은 (당시) 박 대통령한테 하야하라고 했다. 법 절차대로 탄핵하자고 한 나한테 '사과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탄핵이라는 절차를 밟지 않았다면, 박 전 대통령은 더 큰 불행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진태도 탄핵을 주장했다. 그 논리대로라면 '박근혜는 당장 내려오라'고 한 그 사람들은 '배신자'아니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금의 혼돈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그게(탄핵이) 나을 것 같다. 헌법이 정하고 있는 유일한 절차이기 때문"이라면서 "탄핵 절차로 가서 심판을 받아보자. 난 물론 (표결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친박 핵심들도 박 전 대통령의 '불통'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그는 "소위 말하는 '친박 실세'란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과) '독대'라는 걸 해본 일이 없다. 최경환·유정복·홍문종·윤상현. 친박들도 배신이라고 느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매주 만났다' '최순실과 국정을 의논했다'고 하니까 배신감을 느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차기 당 대표 자격 역할과 관련해선 "통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다음 전당대회는 분열된 우리 당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대통령을 잘못 모셨던 핵심들, 탈당했다가 복당한 사람들 중에서 주동적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 선거 참패에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출마를 안 하는 게 옳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친박 핵심 홍문종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 저주하고 당에 침 뱉고 탄핵에 앞장섰던 사람들, 대오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 6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는 "탈당했다가 돌아온 분들이 탄핵에 관해서 솔직하게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 '그때 탄핵을 했던 것은 정말 좀 미안하다. 우리 보수진영에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오미기자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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