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代的流行扮相

(1) 당나라 그루밍

아내는 초나라로 장사하러 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상심했다. 남편은 난을 만나 돌아오지 못했다. 상인의 아내는 점쟁이를 찾아갔다. 점쟁이놈은 “사망하셨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놈은 막바로 그루밍 작업에 들어갔다.

낮에는 상인의 아내에게 무서운 도적놈들의 얘기를 늘어놓았다. 밤에는 그 집에 돌을 던져 겁에 질리게 했다. 상인의 아내가 심리적으로 취약해지자 놈은 매파를 보내 “사랑한다, 결혼하자”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며 간접 그루밍을 시도했다. 그루밍은 성공했다.

놈은 상인의 아내와 결혼했다. 상인의 재산도 홀라당 차지했다. 그런데..... 얘기가 이렇게 끝나면 안되지. 뒷얘기는 부록 보셔.

좀 살던 당나라 여인

(2) 인천 구루밍

인천 모교회의 청년부 목사놈이 그루밍으로 미성년자를 장기간 간음했다. 놈의 세치혀 그루밍은 이러했다. "스승과 제자를 뛰어넘는 사이니 괜찮어" "사랑해" "결혼하자".

그런데.....  얘기가 이렇게 끝나면 안되지. 뒷얘기는 관련기사 보셔.

(부록)

뒷얘기

난이 끝나고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아내와 재산을 되찾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점쟁이놈이 오히려 모함하며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한 모범공무원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조사해보니 남편은 억울한 사람, 성이 양씨인 점쟁이는 당나라의 사법체계를 뒤흔든 나쁜 놈이었다. 모범공무원이 일갈했다. “네 이놈! 너나 양승태같은 놈이 가문을 더럽히는 것이여!” 모범공무원은 꼬이고 비틀린 모든 것을 정상화시켰다. 허허, 이 얘기는 이렇게 끝납니다요. 그럼, 이게 순리지.

남편

왕가구(王可久). 당나라의 거상.

아내

경씨(耿氏). 젊고 아름다운 여인. 돈과 사람을 써 남편의 행방을 알아보았으나 알 수 없었다. 점쟁이 찾아갔다가 그루밍 피해자 됨.

점쟁이

양건부(楊乾夫). 양승태의 롤모델. 그루밍 전문 술사(術士). 결국 개박살 남.

모범공무원

최갈(崔碣). 당나라 때 유명했던 대쪽. 권선징악의 표상. 懲姦剪暴, 爲天下吏師(징간전폭, 위천하리사 : 간사한 이들을 징벌하고 난폭한 놈들을 잘라내, 천하의 모범공무원이 되었도다. )

방훈(龐勛)의 난

이 난 때문에 여러 사람 고생함. 양씨 빼고.

龐勛起義

(관련기사)

그루밍 성폭력에도 "같이 사랑했지 않냐" 편견몰이, 결국 法에 맡겼다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속출한 인천 한 교회 목사가 피소됐다.

10일,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모여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간관계를 기점으로 행해지는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들이 저항할 수 있는 지점이 적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한 성폭력으로 분류된다.

천인공노할 내용을 담은 인천 교회의 그루밍 성폭력은 지난달 6일 처음 터져나온 바. 피해자들은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수년간 그루밍 성폭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들은 해당 목사가 "스승과 제자를 뛰어넘는 사이니 괜찮다"는 말로 미성년자들을 길들였다는가 하면 "사랑한다" "결혼하자"는 말들을 했다고 떠올렸다.

심지어 피해자들은 찾아간 목사에게서 오히려 협박과 회유를 들었다고도 했다. 피해자들이 나선 이유 중 하나는 세간의 편견도 있었다. 이들은 "'너희도 같이 사랑하지 않았느냐'는 어른들의 말이 저희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다.

그루밍 성폭력은 유독 교회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인 김혜숙 목사는 9월 '한국기독공보' 칼럼을 통해 "성폭력을 당하면서도 그것이 성폭력인줄도 모르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길들임을 당했다는 것"이라고 목사와 신도 관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헤럴드경제)

좀 살던 당나라 여인들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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