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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2월 13일, UFO를 타고 지구에 온 외계인은 프랑스 중부 클레르몽 페랑에 있는 사화산 화구에 내렸어요. 외계인은 지구인 라엘을 만났어요. 외계인과 지구인은 서로 말이 잘 통했어요. 외계인은 라엘에게 “지구에 우리를 맞이해줄 지구대사관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어요. 대사관이 마련되면 “예언자들과 함께 지구를 방문, 지구의 각국 정부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을 만나고싶다”는 메시지도 전했어요. 라엘은 그말을 다 알아들었어요. 뭐, 그의 주장이에요.

외계인은 말이 잘 통하는 지구인 라엘을 여러 차례 만났어요. 1975년 10월 7일 만났을 때는 라엘을 우주선에 태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별로 데려가기도 했어요. 라엘은 거기서 석가, 예수, 무하마드, 모세 등을 만날 수 있었어요. 뭐, 그의 주장이에요.

지구인 라엘은 외계인과 여러 차례 대화하는 과정에서 진실을 깨달았어요. 알고 봤더니 여지껏 인류역사에 등장했던 신들은 UFO를 타고 온 외계인들이었던 거에요. 외계인들이 인간 포함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만들었던 거에요. 알고 보니 역사 속에 등장하는 예언자, 구세주, 메시아들도 외계인들이 파견한 존재였던 거에요. 외계인과 지구인간 소통이 잘됐기 때문에 진실을 알게 된 거에요. 뭐, 그의 주장이에요.

외계인과 소통하여 큰 깨달음을 얻은 라엘은 자신의 각성을 다른 지구인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라엘은 스위스에 국제라엘리안운동이라는 종교단체를 만들었어요. 라엘은 교주가 되어 외계인들의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지구인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어요.

라엘은 한국인들과도 나누고 싶었어요. 소명이자 의무였어요. 1984년, 라엘이 방한했어요. 강연도 했는데 외계인과 UFO에 관한 것이었어요. 라엘은 눈만 돌리면 곳곳에 교회 십자가가 있는 걸 보고 한국인들의 신앙심에 크게 감명받았을 걸로 봐요. 그래서 라엘은 이후로도 여러차례 한국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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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의원 몇몇을 만났어요. “당대표에 출마하네, 마네”를 주제로 대화했어요. 안철수와 의원들은 서로 말이 안통했어요. 안철수는 의원들에게 “내가 당을 살리겠으니 팍팍 밀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의원들은 그 말이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었어요. 당을 망하게 한 주역 중의 주역이 안철수였기 때문이에요. 면담 뒤 이런 증언이 쏟아져 나왔어요. “안철수는 외계인이다.” “안철수는 벽이다.”

안철수는 “소통하겠어요” “설득하겠어요”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결국 출마했어요. 근데 안철수와 소통했다는 사람, 설득당했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참나, 나오랄 땐 안나오시고 나오지 말랄 땐 나오시고.... 참 대단한 분이셔.

안철수 최근 어록

“(당 대표 경선 출마하지 말라니) 정계은퇴 하라는 거냐” “(국민의당은 불난 집이니) 불을 끄는 데 제가 동참해야 하지 않겠느냐” “대선 패배 후 하룻밤도 제대로 못 자고 치열하게 고민” “독배 마시는 심정으로 출마” “(당이 사라져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며) 더 이상 출마를 늦추면 안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판단” “(얼마전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점을 거론하며) 다행히 제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

안철수의 7회 연속 “설득하겠어요” 동영상

안철수 외 다른분들 어록

“외계인 같다” “벽에 대고 얘기… 외계인과 대화한 듯” “박근혜 유체이탈 화법은 양반, 박근혜 불통은 LTE급 소통” “외계어 벽면 화법” “출마하지 말라고 말리는 데도 무시. 소통과 협치에도 어긋나는 것” “권력의 금단현상 아닌가” “잊혀질까 두려워하는 것 같다” “(당 대표 출마는) 최악의 결정” “안 전 후보는 이미 정치권에서 꺼진 불” “당에 전기충격을 줘야 한다는 안 전 후보 말은 속된 말로 불싯(bullshit·헛소리)” “어따대고 안중근 의사에 빗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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