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37주년 기념학술대회의 ‘촛불과 언론개혁’ 세미나에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고승우 공동 대표, MBC 해직 기자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김동찬 언개련 사무처장 등이 촛불 혁명과 언론적폐 청산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남대와 5?18연구소 주최로 열렸으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5?18기념재단,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해직언론인협의회,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전체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 ''5·18항쟁 진상규명과 쟁점'', 2부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민주주의의 확장'', 3부 ''5·18과 공유, 공동체의 미래''에 이어 4부로 ''촛불과 언론개혁''을 다뤘다.

''촛불과 언론개혁'' 기조발제는 고승우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가 했고, 정영하 전 MBC본부장이 ''공정방송추진과 해직?복직투쟁''을,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새 정부와 언론 적폐청산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문은 자료실에서 첨부파일 참조)

이에 앞서 18일 자유언론실천재단 김중배 고문, 김종철 이사장, 박강호 상임이사 등을 비롯한 20여명은 5.18묘역 참배 및 인권시상식에 참석했으며 19일 ''5.18민중항쟁 37주년 기념학술대회''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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