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포퓰리즘 낙인’이라는 망령이 우리 사회를 떠돌고 있습니다. 선거 때면 이 망령은 더욱 더 자주 출몰합니다. 특히 경제지들이 이 망령을 집요하게 불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지들이 불러낸 ''포퓰리즘''은 ''대기업을 향한-특히 그 총수를 향한-포퓰리즘''입니다. 카드뉴스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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