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새 편집국장에 류이근 미디어전략실장이 선임됐다.

한겨레 편집국장 임명동의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류이근 편집국장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 결과 208명 중 144명(69.23%)이 찬성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반대표는 64명(30.77%)이었다. 투표율은 재적 238명 중 208명이 투표해 87.39%였다.

류 신임 편집국장은 오는 22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한겨레 편집국장 임기는 3년이다.

▲류이근 신임 편집국장. 사진=한겨레 제공

류 국장은 2000년 한겨레에 신입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와 디스커버팀 에디터, 한겨레21 편집장을 지냈다. 2018년까지 1인기획 탐사유닛을 실험하고 최순실 특별취재팀에서 활동했다. 지난 5월 한겨레가 출범한 후원제 모델 도입에 미디어전략실장으로 실무를 책임졌다.

* 이글은 2021년 08월 20일(금)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의 기사 전문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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