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민국의 해직언론인들 40여 명이 구파발역에서 만나 북한산을 올랐다.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을 마주 보는 이름 모를 봉우리의 정상에 올라 간단한 고유제를 지냈다.

이름하여 '언론자유를 기원하는 유쾌한 산행'마직막 행사였다.
<미디어오늘> 신학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동아투위 김종철 위원장의 <말씀>에 이어

6개 단체대표들의 결의를 다지는 인사말을 들었다.
4시 가까이 되어 하산, 출발지의 식당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동아투위에서는 김 위원장, 이명순, 조강래, 문영희가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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