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사변 82주년: 중국 일본에 침략역사를 심각하게 반성하는 것을 촉구

korean.china.org.cn　|　时间： 2013-09-18 10:53:20

오늘 전국 각지의 민중들은 여러 가지 형식으로 ‘9.18’사변 82주년을 기념하며 역사를 명심하고 국치를 잊지 말자고 다짐했다. 현재, 일본 내 정치의 심각한 우경화로 중일관계는 매우 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중국 측은 일본 측이 침략역사를 절실히 반성하고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홍레이(洪磊) 대변인은 17일 정기기자회견에서 ‘9.18’사변은 일본 군국주의가 일으킨 중국침략전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9.18’사변을 기념하는 것은 바로 평화를 사랑하는 중화민족이 자강불식의 위대한 정신으로 중화를 부흥시키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일본 군국주의가 근대에 일으킨 대외침략전쟁은 아시아 이웃나라와 피해국 국민들에게 막심한 재난을 가져다 주었다며 일본 측이 침략역사를 심각하게 반성하고 역사와 미래에 책임있는 태도로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야 하며 역사문제에 대해서도 정중한 태도로 약속을 지키고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재차 촉구했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