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위 결성 33주년 기념식이 32인의 동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정오 부민옥에서 열렸다. 동아투위는 홍명진위원이 낭독한 '역사 앞에 완전범죄는 없다'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동아일보는 언론의 본질인 권력감시와 견제기능을 저버리고 권력의 방패로 표변해버렸다"며 "유신정권의 혈통을 이어받은 이명박정권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동아사태의 진실을 밝히고 정당한 평가과 합당한 배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정동익위원장을 대신한 김동현사무총장은, 이번 생활비지원에서 평사원의 경우 55세 정년이 적용되었으며 투위위원 두 분은 이미 지원금을 수령했고 30여명은 지급결정이 났으며 나머지 20여명도 4월 중으로 완결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신학림씨와 장호권씨가 참석해 간단한 인사소개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투위위원은 다음과 같다. -윤석봉, 박종만, 김동현, 이영록, 오봉환, 김양래, 황의방, 박순철, 이기중, 이인철, 장윤환, 문영희, 이종욱(형), 이종욱(아우), 김창수, 임부섭, 박지동, 조성숙, 조양진, 오정환, 신해명, 홍명진, 윤활식, 박노성, 조강래, 신정자, 김태진, 이명순, 한현수, 양한수 -결 산- *이월액; 5.140.552원 *지출; 303.000원 -홈페이지 개선작업; 100.000원 -운영위원회; 87.000원 -33주년 기념오찬 보조; 116.000원 *잔액; 4.837.55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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