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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신작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 31일 개봉 확정스스로 권력이 된 그들 ‘족벌 두 신문 이야기’ VOD 공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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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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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의 새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가 극장 개봉에 앞서 12월 31일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에 대해 알리고자 이색적인 개봉 방식을 정하게 되었다.

[기획/제작: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김용진, 박중석]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각각 일등신문, 민족정론지라고 자칭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100년 역사의 정체를 파헤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스스로 권력이 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감추고자 한 검은 역사와 실체를 해부해,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들이 한국 사회에 끼친 해악을 기록하고 잘못된 언론은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낱낱이 보여준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일제강점기에 조선, 동아가 자칭 ‘민족지’라는 허울 뒤에서 일제 앞잡이 노릇을 한 행적을 하나씩 추적하고, 해방 이후 두 신문이 그들 앞에 새롭게 나타난 박정희·전두환 독재권력과 야합하고 결탁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영향력을 확대해 온 과정을 들춰낸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어느 정도 확보된 언론자유의 공간에서 아이러니하게 두 신문이 스스로 권력집단이 돼 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또 저널리즘 대신 돈을 추구하면서 한국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이들의 현주소를 고발한다.

현 조선일보 사주일가의 시조 격인 방응모와 그의 손자인 전 조선일보 사장 방우영, 동아일보 사문의 시조 격인 김성수와 그의 아들인 전 동아일보 회장 김상만이 출연한다. 박정희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언론'을 위해 싸우다 사주에 의해 해직된 신홍범 전 조선일보 기자, 정연주 전 동아일보 기자 등도 나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실들을 흥미롭게 증언한다.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 정부의 언론장악을 폭로한 ‘공범자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김복동’, 대한민국 핵발전의 현주소를 직시한 ‘월성’을 만든 저널리즘 다큐의 명가 뉴스타파의 다섯 번째 장편 다큐 영화로 김용진, 박중석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에서 12월 31일부터 만날 수 있다.

2020년 창간 100주년을 맞은 두 신문은 진실의 수호자를 자임하고,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겠다고 선언했다. 동아와 조선, 두 신문의 사과와 반성 없는 또 다른 100년을 본다는 것은 한국 사회, 한국 언론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언론 신뢰 추락의 기원을 추적하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지배해온 한국 언론생태계의 질곡을 극복하기 위한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는 VOD 공개 후 극장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영화 정보
제목 : 족벌 두 신문 이야기
감독 : 김용진, 박중석
장르 : 추적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68분
관람등급 : 12세이상관람가
기획/제작 : 재단법인 뉴스타파함께센터
제공/배급 : ㈜엣나인필름
개봉 : 12월 31일 VOD 선공개

시놉시스

‘조선’, ‘동아’ 스스로 권력이 된 그들
모든 역사를 뒤집어야 합니다

2020년은 창간 100년을 맞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지난 100년을 일제에 항거하고 독재에 저항한 역사였다고 자랑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말 그들의 역사는 자랑스럽기만 한 것일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일왕 부부의 사진을 일제의 주요 기념일 때마다 신문 1면에 올려 일왕을 받들었다. 조선일보는 제호 위에 일장기를 내거는 등 조선총독부 기관지 못지않게 일제에 충성했다. 하지만 두 신문은 해방 이후 줄곧 일제에 항거한 민족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독재 정권 하에서도 두 신문은 새로운 권력 편에 섰다. 박정희의 5.16 쿠데타, 유신독재, 비상계엄령 선포 등을 옹호했다. 반면 독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던 기자들은 징계와 해고로 내쫓았다. 전두환 독재 치하, 조선과 동아의 권력을 향한 아부는 더 심해졌다. 전두환을 ‘새 시대의 역군’, ‘새 시대의 지도자상’이라고 치켜세우는 한편, 광주항쟁에 대해선 ‘폭도’, ‘불순분자의 책동’이라고 매도했다. 언론의 권력화를 바로잡으려 노무현 정부가 수구 기득권 언론을 개혁하겠다고 나서자 끊임없이 공격했다.
창간 100년을 맞은 조선, 동아 두 신문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주 집안은 전국에 막대한 부동산을 갖고 있다. 수십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미디어기업을 4대째 세습하고 있다. 저널리즘 윤리를 무시한 각종 변종 돈벌이에도 무분별하게 나서고 있다. 독자 신뢰를 무너뜨리는 기사형 광고를 마구잡이로 싣고, 여러 기업과 사이비 종교 단체의 돈을 받아 홍보 기사를 써 주고 코로나19 시국에서 극우단체들의 광복절 집회 광고를 끊임없이 내보냈다.
잘못된 언론은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100년 역사가 보여준다.

영화 관련 상세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페이지 링크 :
https://film.newstapa.org/chodong100)
* 뉴스타파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는 뉴스타파 회원님들의 소중한 회비로 제작했습니다. (후원 페이지 링크 :
https://newstapa.org/donate_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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