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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殘黨)[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770)]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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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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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온 반역과 약탈의 무리 잔당을 잡았다네
잔당의 두 손은 뒤로 결박 당했으며
발에는 차꼬가 채워졌다네
어허라, 어떤 자는 끝내
창을 내려놓지 않았다네


北海之內有反縛盜械
帶戈常倍之佐
名曰相顧之尸
(山海經)

(그래픽=중앙일보)

(부록)

상고시

相顧尸, 相顧之尸. ‘약탈자의 무리’ ‘패배하여 쫓겨온 무리(의 잔당)’ 등으로 해석한다. 산해경에 등장하는 ‘之尸’는 ‘~의 무리’를 낮춰 말하는 표현. ‘之市’로 해석하여 도시를 뜻한다는 주장도 있다. 심지어 ‘상고시’를 누군가의 이름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어. (실은 나도 잘 모르겄슈.)

도계

盜械. 형틀 혹은 도둑질 연장. "무릇 죄를 지어 틀에 묶는 것은 모두 도계(盜械)라고 칭하였다" 凡以罪著械皆得稱盜械 。

佐. 돕는 자.

북해의 안

北海之內. 발해 북쪽의 땅이라는 주장이 있음.

(사진=연합뉴스)

(심화학습)


《海內西經》:「貳負之臣曰危。危與貳負殺窫窳,帝乃梏之疏屬之山,桎其右足,反縛兩手與發,系之山上木。在開題西北。《海內經》:「北海之內,有反縛盜械,常戈常倍之佐,名曰相顧之屍」

將《山海經》中的這兩處記載聯繫起來,會發現一個很有意思的事,那就是貮負與危合謀殺了天神窫窳之後,也受到了天帝的懲罰,天帝對危採取了措施:禁錮其右足,將其兩手反綁,系在山木之上,之後危身死,是為「相顧之屍」。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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