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지는 여신들 - 자유언론실천재단

(1)

추미애가 윤석열을 조져대고 있다.

임은정이 썩은 검사들을 조져대고 있다.

서지현이 안태근과 그 사건의 관련자들을 조져대고 있다.

이들은 전쟁터의 여전사들이다.

하지만 총칼 없이 오직 법으로만 싸운다.

(2)

그리스에 적을 조져대는 여신들이 있다.

‘살인의 여신들’ ‘도륙의 여성들’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는 여신들이다.

이들은 전쟁터의 여전사들이다.

그러나 오직 법으로 싸운다.

(부록)

법을 집행하는 그리스 여신들

안드로크타시아이. Androktasiai(=Androctasiae, 단수형=Androktasia). manslaughters. 이 여신들은 법으로 사람을 조지고 죽인다. the female personifications of manslaughter - the killing of a human being, in a manner considered by law. the female spirits (daimones) of battlefield slaughter.

여신들의 엄마

Eris. 엄마 에리스는 많은 자식을 두었는데 딸들에게는 ‘법적 살인’, 아들들에게는 ‘무법적 살인’의 역할을 주었다. 이 아들들은 Phonoi라고 하는데 Murders라는 의미다.

여신들, 연예계 진출

착한 사람을 보호해주는 전투로봇. Androktasiai is a combat robot designed to protect good people from bad people. (Directed by Yufeng LI. With Cheng Tao.)

(관련기사)

추미애, 윤석열에 '성찰과 사과' 요구..난감한 대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야당·언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윤 총장에게는 '성찰과 사과'를 요구했고, 야당과 언론에는 "국민을 속인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 한다"고 했다.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수사 지휘를 즉각 수용했으나 야당·언론 등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공세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총장이 '중상모략'이라며 화내기 전에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며 유감을 피력했다.

법무부가 지난 18일 "검찰총장이 검사·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에 소극적으로 지시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발표하자, 대검이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한 것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근거에 대해서도 재차 설명했다. (후략, 연합뉴스 2020.10.21.)

서지현 검사 "변하지 않는 검찰..끝까지 싸울 것"
'인사보복' 안태근 전 검사장 무죄 확정 비판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지현 검사가 자신을 성추행한 후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가 확정된 데 대해 예상한 결과라며 변하지 않는 검찰을 바꾸기 위해 "평생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략)

서 검사는 "현행 수사와 재판 관행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 얼굴과 이름을 내놓고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 사회적 자살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뻔하지도 익숙해지지도 않는 고통보다 견디기 힘든 건 변하지 않는 검찰, 변하지 않는 세상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90세가 넘도록 살 자신은 없지만, 평생 싸워는 봐야겠다"라고 밝혔다. (하략 2020.10.08.)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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