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조국의 시간이다. 조국이 자신과 가족을 향했던 무차별적 허위-왜곡-과장 보도를 바로잡겠다고 나섰다. 조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 기사를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사소송이든 형사소송이든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고단한 일이다. 그러나 서두르지 않고, 지치지 않으면서 하나하나 따박따박 진행하겠다.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악성 글을 자신의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 올린 몇몇 비(非)기자 인물에 대해서도 고소했다. 조만간 조사 통지를 받을 것이다.”

(2)

조국은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이상이다. 조국의 ‘조치’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언론’을 바꿀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 조국은 지금 한국 언론의 추악한 얼굴을 성형하는 거대한 초석(礎石)을 다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그 초석은 기념비적인 거석(巨石)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3)

바스크 신화에 거석을 세우는 거인이 등장한다. 그 거인은 거석과 고인돌과 크롬렉(환상 열석, 環狀列石)을 세우는데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붓는다. 거석 세우기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고단한 일이다. 그러나 거인은 서두르지 않고, 지치지 않으면서 하나하나 따박따박 진행한다.

(부록)

거석 세우는 거인

평화주의자이기도 하다. 온갖 지식이 풍부하다.  The Basajaun or Basaxaun, "Lord of the Woods", is a peaceful giant. Basajaunak, much like the jentilak, made use of their strength to build megaliths, dolmens and cromlechs.  The Basajaunak possessed knowledge of agriculture, animal husbandry, and ironworking before the humans did.

아내

The Basajaun also had a female counterpart, the Basandere, which lacked the beard. Some versions of the myth claim their soles were circular, much like a cow's hooves.

목자

Basajaunak were usually shepherds, often seen taking care of huge flocks of sheep, whistling and shouting to warn humans shepherds of incoming storms or wolf packs.

거주지

Basajaunak were believed to inhabit Ataun and Gorea's forests in the Basque country and the Irati jungle in Nav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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