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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리 부는 쌈마이[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703)]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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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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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통당이 패닉에 빠졌다. 충격 받았다. 멘붕의 기색이 역력하다. 사연은 이렇다. 미통당은 법사위를 사랑했다. 하여 죽어라 법사위를 스토킹 했다. 하지만 법사위는 스토킹이 지긋지긋했다. 결국 법사위는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미통당의 스토킹에서 벗어났다. 뭐, 다 아시는 얘기. 아마도 미통당의 복수극은 아마도 막장이겠쥬? 사사건건 NO 하겄쥬?

▶ 충격.... 좌절....

(2)

놈은 여자를 사랑했다.  싫다는 여자를 죽어라 스토킹 했다. 여자는 놈의 스토킹이 지긋지긋했다. 결국 여자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놈의 스토킹에서 벗어났다. 갈대로 변신해 놈의 스트킹을 피한 것이다.

패닉에 빠진 놈은 갈대를 잘라 피리를 만들었다. 놈의 갈대피리 소리는 음산했다. 그 소리를 들은 자들은 모두 멘붕이 되어 쓰러졌다. 그것은 놈의 무차별 묻지마 복수극이었을까. 뭐, 다 아시는 그리스 신화. 부록 보셔.

▶“나는 피리 부는 쌈마이....”

(보충학습)

판. Pan. 공포유발귀, 공황유발자, 멘붕선물자. 놈의 이름에서 panic이란 말이 생겨남. 갈대피리를 불어 사람을 패닉에 빠뜨림. 특히 잠자는 자에게 악몽을 선물하심. 팬파이프의 소리가 어둡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음. 생김새=인간+염소. 로마신화의 파우누스와 동격.


여자

시링크스. Syrinx. 아르테미스의 시녀로 판의 스토킹에 시달리다 갈대로 변신. 어쨌거나 그녀 덕에 세상에 팬플룻이 나왔다. 팬플룻을 시링크스라 부르기도 한다. 영단어 Syringe(주사기)도 시링크스에서 유래.


(관련 기사, 발언 : 필자 입맛에 따라 천사의 편집)


주호영 "너무나 절망적이고.... 갈 바를 모르겠다"
최형두 원내 대변인 “... 충격적인 날”

한 통합당 초선의원 “민주당이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으니 원내 지도부 공백 상태로 있자는 의견도 있었다. 다들 패닉 상태”라고 전했다. (중앙일보 2020.06.16.)

일부 의원들은 원하는 상임위에 가지 못해 '멘붕'에 빠졌다. (한국경제 2020.06.17.)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갖는 건 전통이자 관례였다. 과거 본인들(민주당)이 야당인 시절에도 법사위원장을 가져갔었다. 그래서 충격이다. 의석이 많다고 해서 (관례를) 깨뜨릴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시사저널, 박형수 미래통합당 의원 인터뷰 2020.06.30.)


(멘붕 대처법)

쌈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술 푸거나 NO 하지 마라. 마음을 가다듬고 호흡 조절 잘 해야.

▶핑크 마스크가 더 이쁜디.... 호흡 조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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