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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눈물 석 자[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701)]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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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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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내 코가 석 자’나 ‘코가 석 자나 빠지다’의 코는 코일까요 콧물일까요. 정답은 콧물이다. 가끔 코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길래 퀴즈놀이 한번 해봤다.

근데 콧물이 석 자 빠지려면 코가 길어야 한다. 석 자 이상으로 길어야 석 자 흘릴 정도의 콧물을 저장하고 흘릴 수 있다. 코 전문의들도 코(鼻涕,비체=코+눈물=콧물)가 석 자 빠지려면 코(鼻)가 석 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북미 New York State의 서초동과 부산에 코가 길어 코눈물을 석 자 이상 흘리는 귀신들이 산다. 갈고리처럼 생긴 코가 얼마나 긴지 별명이 ‘긴코’다. 아주 사악한 놈들이다. 모략꾼, 협잡꾼, 사기꾼으로 유명한 놈들이다. 미친 광대들이다.

한동훈 코가 석 자 됐다. 윤석열 코가 석 자 빠지게 생겼다. 서로 ‘내 코눈물이 석 자’의 처지가 됐다. 실측해보고 싶은 분은 전 채널A 이동재 시켜 재보라 하시라. 알바비 꼭 챙겨 주시고.

“형님, 저 꺼내주실 거쥬?” “내 콧물이 석 자여 임마!”

(부록)

코 석자 귀신

Hagondes. 갈고리처럼 생긴 왕코를 자랑하는 귀신 혹은 괴물. 별명=긴 코. a hook-nosed cannibal clown. a long nose spirit 혹은 monster. 별명=He is also alled ‘Long Nose’.

악행

사람도 잡아먹는 놈. The Hagondes is a trickster, clown, and cannibal.

서식지

North American. New York State. Iroquois (Seneca) 족 신화.

생김새

그림 보셔. 특히 코. They resemble ghastly clowns, often with inexplicably inhuman features.

법정을 향해 걸어가는 귀신.

(관련기사)

한동훈 코가 석 자

“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하략)

윤석열 코가 석 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검찰총장이 며칠전 제 지시를 어기고, 제 지시를 절반 잘라먹었다"고 정면 비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증언 강요 강압수사 의혹 진정 사건에 대한 감찰 지시를 놓고 추 장관과 윤 총장간 갈등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략)

추 장관은 "장관 지휘를 겸허히 받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이런 식으로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며 "그래서 제가 '내 말 못 알아 들었으면 재지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추 장관은 "검찰청법에 재시시가 없다. 장관이 이런 총장과 일해본 적도 없고 재시시 해본적도 없다"며 "제가 샤워하며 재지시를 생각했다. 검찰의 치명적 오류로 장관이 재지시를 내려 검찰사에 남으면 검찰이 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 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하략)

이동재 코가 석 자

한동훈 부산고검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취재원을 협박 취재해 취재윤리 위반 문제 내용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이동재 채널A 기자에 해고가 결정됐다.

채널A는 25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재 채널A 기자에게 해고 결정을 내렸다. 배혜림 법조팀장은 6개월 정직, 홍성규 사회부장은 3개월 정직, 백승우 기자는 견책 징계를 받았다. 김정훈 보도본부장과 정용관 보도부본부장에는 감봉이 결정됐다. (미디어오늘, 하략)

(오늘의 한자)

‘내 코가 석 자’를 유식한 말로 오비체수삼척(吾鼻涕垂三尺)이라 한다. 줄여서 오비삼척이라고도 한다. (1尺=10寸, 1寸=3.03cm. 고로 석 자는 거의 1m. 그렇다면 ‘내 코가 석 자’는 ‘내 콧물이 거의 1m’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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