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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기념) 세치 혀 지식귀[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602)]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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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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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날 인도에 아주 고약한 지식인들이 살았다. 놈들은 아는 건 많았으나 지식을 오용하고 남용했다. 그 바람에 세상이 어수선해졌다.

놈들은 지식 잘못 사용한 죄, 세상 어지럽힌 죄, 세치 혀 놀린 죄로 벌 받아 죽었다. 놈들은 죽어서도 생전의 지식을 저승으로 갖고 갔다. 그리하여 지식귀(知識鬼)가 됐다. 악귀였다.

(2)

이 지식귀 비슷한 자가 최근 한국에 다시 출몰했다. 머리 좋고, 배운게 많고, 아는게 많은 자다. 독일어는 잘 못 한다.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흔히 입진보라 한다. 세치 혀가 싱싱하여 아가리 파이터라 부르기도 한다.

● “오늘은 한국 입진보의 혓바닥에 대해 논쟁해봅시다.” (오른쪽, Brahmarakshasa sculpture from Maharashtra)


(3)

며칠전 천하의 방구쟁이 이언주가 “양심적인 진보”라며 진중권을 칭송했다. 이에 진중권은 거의 논스톱으로 “한번 꼼은 영원한 꼼.... (이언주는) 영혼없는 정치좀비”라는 냉정한 방구를 날렸다.

황교안이 다시 진중권의 “양심과 지성을 일깨우는 모습”을 칭찬하고 나섰다. 근데 이상하다, 이번엔, 아직 아무런 대꾸가 없다. (잘 알려진대로 요즘 진중권의 키보드 두둘기는 속도는 거의 광속에 가깝다. 방학이라 시간도 많고.)

그래서 합리적으로 궁금하다. 합리적으로 의심한다. 어느날 진중권이 황교안 지지하고 나서지 않을까. 하기사 그래본들 별 건가. 이미 오래 전, 박근혜 지지하던 김지하도 봤는데.

● "스승님, 힌두어 가르쳐줘요!" "혀 내밀어봐."

(부록)

지식귀

지식 오용으로 꽥. 죽어서도 지식 자랑. A Brahma Rakshasa is actually the spirit of a Brahmin, a dead scholar of high birth, who has done evil things in his life or has misused his knowledge, who has to suffer as a Brahma Rakshasa after his or her death. They have the knowledge of their past lives and vedas and puranas. would still retain its high level of learning. have lot of powers and only few in this world can fight and over-come them or give them salvation from this form of life. Hindu mythology.

이름의 뜻

The word Brahma means Brahmin and Rakshasa, a demon. In other words, they have qualities of both Brahmin and Rakshasa.


식성

사람의 뇌(혹시 머리 좋아지는 음식이라고?). it would eat human beings.

● “진태야, 왜 우리 사진?” “동화작가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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