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재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박찬주의 ‘만나와 초코파이’[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64)] 이승호 동화작가
  • 관리자
  • 승인 2019.11.05 16:42
  • 댓글 0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 사막을 헤메는데 식량이 떨어졌다. “밥 줘유!” “이러다 굶어 죽겄슈!” 무리는 지도자인 모세를 향해 울부짖었다. “뭔 수가 있겄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천하의 모세도 별 수 없었다.

어느날, 하늘이 도왔는지 하늘에서 먹을게 비 쏟아지듯 떨어졌다. 무리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만나?” “만나?” 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그 음식은 그렇게 만나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 뜻은 “이게 뭣이여?”다. “What is it?”

21세기 대한민국에 난데없이 만나가 등장했다. 그 만나의 이름은 초코파이다.

(부록)

만나의 뜻

When the Israelis saw it, they asked one another, “What is it?”, because they did not know what it was.


만나 생김새

그림 보셔. In the description in the Book of Exodus, manna is described as being "a fine, flake-like thing" like the frost on the ground.

“초코파이 맛은 아닌디.....”

만나의 맛

초코파이 잡숴봐. 꿀 섞은 과자맛이랴. Exodus states that raw manna tasted like wafers that had been made with honey.

공급 시간

새벽마다 쏟아졌고, 해가 뜨면 사라졌다.


이름

만나. Manna. sometimes or archaically spelled mana. (Hebrew : מָן ‎ mān , Greek : μάννα ; Arabic : المَنّ ‎)

Manna in the Qurʾān

꾸란에도 3번 언급됨. It is also mentioned in the Quran three times.


기독교 채식주의자들은...

채식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 Many Christian vegetarians say that God had originally intended man would not eat meat.


(관련기사)

'공관병 갑질' 박찬주
"초코파이는 생명의 만나"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지난해 6월 대구의 한 교회 간증 연설에서 “군 선교를 통해 국민 75%를 기독교인으로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스앤조이’ 등이 보도했다.

유투브에 오른 영상을 경향신문이 직접 확인한 결과, 박 사령관은 이 연설에서 ‘군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 교회에서 초코파이를 나눠주는 이른바 ‘초코파이 전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사령관은 “최근 기독교 교세가 성장을 멈췄다. 소중한 신앙유산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의식을 드러낸 뒤 “민족 복음화의 모든 열쇠는 군 복음화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해마다 장정 20만명이 군에 오고, 이 중 14만명이 세례를 받는다. 그 중에서 7만5000명은 논산훈련소에서 세례를 받는다”면서 “저희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세례를 주는 이유는 선제적으로 씨를 뿌린다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박 사령관은 “군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병들이) 기천불(개신교·천주교·불교) 중 초코파이 하나 더 주는 데로 간다”며 ‘초코파이 전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아직 신앙을 접하지 않은 병사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보고 생소하지만 친화력을 높이고 교회를 몇번 다니면 언젠가 (신앙의) 싹이 틔워지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초코파이 전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코파이 전도’에 대한 일각의 비판도 언급했다. 박 사령관은 “어떤 분은 ‘어떻게 초코파이로 사람을 오라, 가라 유혹할 수 있느냐(고 한다)”며 “그러나 생각해보라. 나중에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초코파이 하나로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할 기회가 있었는데 너는 그때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시면 어떻게 답변하시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초코파이가 정말 생명의 만나(기독교에서 ‘기적의 음식’이라고 일컫는 구약성서 속 음식)라고 생각한다”면서 “법당에서 하나를 주면 우리(군 교회)는 두개, 법당에서 두개를 주면 우리는 세개, 이런 식으로 유치해보일지 모르지만 저희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령관은 “20만 명 장병들 중 14만명이 세례를 받는데 이 인원들이 (군) 밖에 나가면 신앙을 갖고 나중에 가정을 이루면, 일개 가정이 4명이라고 치면 (기독교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까 2035년이 되면 국민 75%, 3700만명이 기독교인이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향신문)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