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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무찌르기엔 촛불이 가장 효과적[광주 통신] 임종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
  • 관리자
  • 승인 2019.10.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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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윤석열 검새들이 개과천선해서 투항할 것으로 미련갖는 분들이 있다면 단념하기 바래.  패스트트랙 사건을 조국 수사처럼 엄정하게 해서 자한당 구캐의원들을 수십명 구속할 것이란 기대는 그만 접었으면 좋겠어. 저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아. 그동안 너무 죄를 많이 져서 우리와 타협할 여지도 없을 뿐더러 결국 자기들이 이길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지.

내가 어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행사차 마산에 생전처음 갔는데, 그쪽 분위기를 보면 수꼴들이 깨춤 출만해. 그래서 검새들이 뇌종양 진단까지 받은 정경심 교수의 입원증명서에 병원명과 의사이름, 직인이 누락됐다고 조작한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언론은 거림낌없이 보도질하는 게 아니겠어? 환자의 안정때문에 언론의 집요한 취재를 막고자 검찰에 미리 알리고 병원명을 삭제한 것을 마치 불법진단서라는 식으로 장난질치는 검새들을 보면 구제불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거야.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짓들이지...

조국 교수에 대한 분탕질도 끝까지 갈거야. 사퇴하면 더 이상 건들지 않을 거라고 믿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순진하다고 봐. 저들은 만신창이가 된 조국만 잘 우려먹어도 국물이 계속 나올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서울대 교수 복직신청한 거를 집요하게 공격하는거야. 조국 교수에게는 정말 안된 일이지만 저넘들이 원래 이런 종자들이야. 우리가 너무 순진한거지.
이제 우리도 좀 모질게 가면 좋겠어.

나도 요즘 일자리좀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만사 제치고 나선거야. 그만큼 엄중한 상황이라고 본거지. 5.18항쟁 이후 가장 심각한 것같아. 적폐들과의 최후의 싸움이라고 봐.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에는 박정희 유신독재에 맞서싸웠던 기독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청주와 괴산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역사인문기행에 아내와 함께 참가했어. 목사님들과 현장 활동가들이 1백여명 가량 참석하였는데 많은 힘과 용기를 받았어. 그리고 행사가 끝나기 무섭게 서초동으로 달려와 촛불을 들었지. 화요일에 광주에 내려가서 일좀 보고 어제 마산으로 내려가 부마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후 다시 서울에 올라왔어. 주말 촛불집회에 가서 ‘검찰개혁’을 소리쳐 외칠거야.

지금으로선 적폐들을 무찌르는데 촛불이 가장 효과적인 거같아. 저들도 우리에게 배운대로 대규모 집회를 열어 맞대응하고 있지만 썩은 무와 같아서 애초에 우리와는 게임이 되지 않는 것들이지. 우리끼리는 싸우지말고 똘똘뭉쳐서 촛불을 들면 바퀴벌레처럼 기어나와 헤매다가 결국 타죽고 말거야.

이제 문대통령도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으니 뭐가 두렵겠어. 공무원 인사권과 감찰권을 쥔 대통령이 직접 칼을 휘두르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어. 자한당 패거리들이 “검찰 장악” 운운하면서 열심히 까대겠지만 검새들은 죽을 맛이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게 뭔일이람? 자다가 벌떡 일어날 지경일거야.

내년 총선까지 조국 가족 사법투쟁이 젤 중요할 것같아. 그동안 검새와 언론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엄청난 비리와 범죄로 조작질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순진한 국민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봐. 그래서 우리는 계속 “조국수호”를 외치며 촛불들고 페북으로 진실을 알리는 일을 하는거지.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가 이긴다는 사실이야.

참, 이건 사족인데, 어제 마산에서 서울에 도착하자말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뛰어갔어. 내 아들이 서울패선위크 행사에 뽑혀서 모델로 데뷔하는 날이거든. 아들이 막내인데 좋은 대학에 가라는 부모의 성화 때문에 재수까지 하다가 어느날 지 맘속에 간직했던 꿈을 밝히고 모델학과에 진학해서 고생하다가 이런 무대에 서게되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분좋기도 해.

오늘도 무대에 서는데 티켓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여서 겨우 구했어. 아내는 아침일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의에 참석하러 광주에 내려갔는데 오후에 올라와서 합류할거야. 다들 이런 식으로 살아갈거라고 봐. 먹고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촛불들고 페북글 올리고 하는거지. 나는 누가뭐래도 이런 모습이 정말 당당하다고 생각해.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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