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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신문인쇄노조, 9월4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임협 결렬, 노동쟁의 조정 신청도… 허석규 위원장 “모든 역량 걸고 당당히 투쟁”
  • 관리자
  • 승인 2019.09.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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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동아일보신문인쇄지부(지부장 허석규)가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9월4~5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동아일보신문인쇄지부는 동아일보 자회사인 동아프린테크(대표 하준우)와 동아엠디 소속 노동자로 구성돼 있다. 파업 찬반 투표를 하는 사업장은 동아프린테크로 조합원은 84명이다.

동아프린테크는 서울 서대문 충정로와 경기 안산의 윤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일보 신문 인쇄를 중심으로 내일신문, 아시아경제, 서울경제 등 매체를 수주해 인쇄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동아프린테크와 동아엠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한 신문사에서 야간 윤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언론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4월~8월21일까지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측은 4.5% 임금인상(회사안 동결), 격려금 250% 통상임금 포함(회사안 150%), 심야교통비 6000원 인상(회사안 동결) 등을 요구하며 교섭했지만 사측의 전향적 답변은 받지 못했다.

노동자들은 지난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9월2일 1차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언론노조는 “동아일보신문인쇄지부 측은 오는 4~5일 파업 찬반 투표를 거친 뒤 조정이 결렬될 경우 9월9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허석규 지부장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1985년 4월 입사 후 34년간 노동자로 살아온 저의 인생 모두와 1988년 2월 동아일보 노조 가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노조 조합원으로 살아온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걸고 당당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이글은 2019년 08월 30일(금)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의 기사 전문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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