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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흘러갑니다[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29)]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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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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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히 역사의 흐름을 강의 흐름에 비유한다. 정(正)과 반(反)의 곡절을 거치지만 결국 바다라는 합(合)의 세계를 향하는, 그 도저한 강의 흐름이 역사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리라.

요즘 아베와 그 일당이 우리의 강에 오물을 퍼붓고 있다. 도도한 강의 흐름에 반발하고 있다. 강을 교란시켜 문재인 정부를 전복시키려 한다. 역사의 흐름을 멈추려 한다.

자유당, 기레기 등 적폐들은 조국이 나타나자 화들짝 놀랐다. 자유당은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면 문재인 정부를 전복시키겠다고 협박한다. 조국이 문재인 정부의 창(槍)이며, 그 창이 자신들을 향할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본들 적폐여, 역사의 흐름을 어찌 막겠는가. 그래본들 왜구여, 강의 흐름을 어찌 막겠는가. 역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합의 세계를 향해 흘러가고 있는 것을. 강물은 흘러갑니다.

(2)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 고약한 괴물들이 살고 있다. 모켈레-음벰베라는 아프리카 냄새 물씬 풍기는 이름에서 이미 눈치챌 수 있듯이 토착괴물들이다.

이름의 뜻이 아주 반역사적이다. 모켈레-음벰베라는 이름에는 ‘강의 흐름을 멈추는 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과연 세상을 심히 어지럽히는 놈들이다. 강의 흐름을 평화롭게 따라가던 배를 전복시킨다. 그 배를 타고 있던 사람을 죄다 죽인다.

그러나 승리는 ‘강의 흐름을 멈추는 놈’들의 것이 아니다. 괴물들은 강의 흐름을 멈추지 못하고 스스로 죽을 뿐이다. 강물은 흘러갑니다.

(부록)

강물의 흐름을 멈추는 놈

Mokèlé-mbèmbé = "the one who stops the flow of rivers" in the Lingala language.


악행

배 전복시키고 사람 죽인다. It has as been reported that Mokèlé-mbèmbé will overturn boats and kill the people from the boats by biting them and hitting them with its tail, but it does not eat the people.


창으로 무찌르기

놈들을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 아주 단순하다. 깨시민들이 목 터져라 죽창가 부르면 된다. 힘 모으고 창 들면 된다. 놈이 쓰러지는 그림 속 장면 보시라!


놈의 정체

용가리. a dinosaur-like cryptid that lives in the Congo. It is said to look like a sauropod, or a long-necked dinosaur, such as Apatosaurus or Diplodocus.

서식처

In the jungle of central Africa countries of Congo, Cameroon, and Gabon. Mokèlé-mbèmbé lives most of the time underwater except when it eats or travels to another part of the swamp.



놈의 고기

먹으면 죽는다. Its meat is apparently poisonous, as a group of villagers once killed one and everybody who ate the meat died shortly after. 옛날에 어떤 아프리카 사람이 놈을 잡았다. 고기를 먹으려 잘게 잘랐다. 자르면 그 부분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하였다. 어쩌겠어요, 계속 잘라내야지. 강물은 흘러갑니다.


생김새

그림 보셔. There have also been reports of a frill on the back of the head. The frill is like the comb found on a male chicken. There have also been reports of it having a horn on its head. The color of the skin is predominately reddish-brown with a color range from gray to brown.

덩치

졸라 크다. Its body size is somewhere between the size of a hippopotamus and an elephant. Its length has been reported to be between 5 to 10 meters (16 to 32 feet). The length of the neck is between 1.6 to 3.3 meters (5 to 10 feet). The length of the tail is between 1.6 to 3.3 meters (5 to 10 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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