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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금) 아베 똥구멍을 핥아라[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10)] 이승호 동화작가
  • 관리자
  • 승인 2019.07.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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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라이, 그놈 똥구멍이나 핥아라.” 누가 누군가에게 극단적 아부를 할 때, 그 누군가의 개노릇을 할 때 쓰는 말이다.

요즘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우리 정부와 기업의 대응, 민간의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 관련 보도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놀라운 현상을 보게 된다. 정치권과 언론,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일본을 지지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그 기이한 현상 말이다.

“(반일 감정은) 어린애 같은 자존심”(2019년, 카이스트 교수 이병태, 자유한국당이 지난 7일 주최한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3.1 만세시위는) 어린 것들의 몰지각한 행동”(1919년, 토착왜구 이완용)

로동신문의 ‘정세론 해설’ 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번 사태는 민족적 자존심도 없이 일본을 상전으로 섬기며 온갖 매국적 추태를 부린 보수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망동의 필연적 산물.....”

이번 사태는 일본 똥구멍이나 핥으며 살아온 ‘보수역적패당’의 책임이라는 분석이다. 틀린 말 하나 없다. 로동신문 해설이 맘에 안드는 분은 댓글 다시든지.

(2)

“똥구멍이나 핥아라.” 누가 누군가에게 극단적 아부를 할 때, 그 누군가의 개노릇을 할 때 쓰는 말이다.

옛날 유럽의 마녀들이 그렇게 악마의 똥구멍을 핥아댔다. 마녀들은 경쟁적으로 개처럼 기어 악마의 엉덩이로 몰려들어 논스톱으로 항문을 핥아댔다. 무슨 항문 페티시라도 있는 것처럼.

똥구멍 핥기는 악마에게 바치는 아부요 경배의식이었다. 나는 당신의 개라는 서약이었다.

사족. 정말이지, 귀씻소 500회 넘게 쓰면서도 이 똥구멍 얘기는 애써 잊으려 했다. 너무 지저분해서. 그런데 결국 이렇게 쓰게 됐다. 아베 똥구멍 핥는 인간들 탓이다.

(부록)

마녀들의 ‘똥구멍 핥기’

중세 유럽의 마녀들은 악마의 똥꼬를 쉴 새 없이 핥았다. 중세인들은 이를 ‘부끄러운 키스’라고 표현했다. 마녀 데뷔 준비중인 여성에게 똥꼬 키스가 필수 코스였음. 마녀 잔치(witch festa)가 벌어지면 파할 때까지 키스를 계속했음. 똥꼬에 키스 세례받은 악마놈은 여자라면 환장하게 됨. The Shameful Kiss or The Kiss of Shame. osculum infame in Latin. this kiss was required for a new witch to be initiated, and the kiss was followed by feasting. They would approach him by crawling or walking backwards, turn, bow and kiss his posterior. it involved kissing the devil's anus, his other mouth. this kiss allowed the Devil to seduce women.

악마는 짐승으로 변신하여.....

Belief held that the Devil demanded the kiss of shame in forms other than human, including rams, black cats, and toads.

출전

중세의 마녀 관련 기록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이야기.


(관련기사 등)

어린애 같은 자존심?

역사학자 전우용이 최근 일본 정부의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일고 있는 반일 불매운동과 관련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100년 전 3.1운동 당시 매국노 이완용이 취했던 입장과 동일하다고 꼬집었다.

전우용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세시위는 어린 것들의 몰지각한 행동”(1919 이완용), “반일정서는 어린애같은 자존심”(2019 자한당) 이라는 글을 올린 후 “덧붙일 말은 없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7일 열린 자유한국당의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한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등이 일본에 대한 대책보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에만 집중하며 “정부가 감정적이다” “시민들의 반일 감정은 어린애 같은 자존심이다” 등의 주장을 했다는 내용의 오마이뉴스 기사에 대한 전씨의 입장으로 풀이된다. (하략, CNB뉴스)

조선일보의 보도는....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는 자신들의 부끄러운 친일 역사에 또 하나의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충분히 부끄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2019년에도 이렇게까지 노골적이며 반역사적이며 반민족적인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친일언론의 역할을 다해왔고, 해방 이후에도 한번도 반성이나 사과를 한 적이 없습니다. 한일협정 당시에도 조선일보는 "우리(국민)의 요구를 최대한 관철했다는 (박정희)정부의 자부", "국민들의 감정의 크기에 비하면 조인된 제 협정은 너무나 기대에 어긋난 감", "어느 정권이 맡아 한들 현재와 같은 여건 하에 그 이상은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에 일말의 동정 운운하며 양시양비론을 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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