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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이 향해 “오랏줄을 던져라”[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06)]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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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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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과 나경원에 대한 나의 애정이 거대했던 탓이다. 그리하여 이명박에 대한 관심 혹은 관찰이 그동안 미흡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명박이 수개월 전 탈옥하여 활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탈모 등 9가지 병이 있다고 엄살을 떨어 지난 3월 보석을 탈취했단다. 보석을 품에 안고 서울대병원도 왔다리갔다리 했단다. 그동안 졸개들도 접촉했단다. 이래도 되는 건가?

다행히 오늘(4일) 법원이 이명박이 보석 조건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한다. 근데 점검할 게 뭐 있나. 애초 보석은 탈취당한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하지 않았던가. 뇌물혐의도 추가로 드러나지 않았나.

다시 잡아 들여야 한다. 오랏줄로 꽁꽁 묶어 감옥으로 모셔야 한다.

근데, 우리 판검사님들의 오라 던지는 솜씨를 믿어도 될까? 오랏줄 쓰는 법을 잘 아실까? 혹시 자신 없으시면 아웃소싱하면 된다. 오라클 자매회사인 (주)오랏줄의 직원들을 만나보시라. 트럼프도 투자한 믿을만한 미국 회사다.

쥐를 잡고 있는 (주)오랏줄의 CEO 로프씨.

(2)

(주)오랏줄의 직원들은 오랏줄 사용에 관한 한 절대강자요 최고수다. 망아지만한 새처럼 생긴 괴수들인데, 부리 자체가 오랏줄(a rope-like beak)이다.

어, 여기까지 썼는데 다수의 판검사님들이 전화로 알려 주신다. (주)오랏줄의 직원들을 싸보기로 했단다. 아웃소싱하겠단다. 이명박이 오랏줄에 다시 묶일지 안 묶일지 지켜보자.

선배 직원의 솜씨(위)를 보며 감탄하는 신입 사원들(아래)

(부록)

오랏줄 괴수

Roperite. 부리가 오랏줄, 올가미처럼 생겼음. 이 오랏줄 부리로 사냥하는데, 그 어떤 놈도 피할 수 없다. 하물여 쥐 따위.... a remarkable rope-like beak which it uses to lasso its prey. a long, flexible beak, which has all of the properties of a lasso, and which the creature uses to ensnare its prey after chasing it down.

운동신경

Roperites run at blistering speed. Their legs give them a gait halfway between bounding and flying. Nothing can outrun them, and no obstacle can slow them down. Even roadrunners are trampled or kicked aside.

(주)오랏줄 소재지

Its home is in the foothills of the Sierra Nevada where the digger pine grows, lives in and around California and Nevada.


생김새, 덩치

털 없는 새. 캥거루 비슷(근데 그림은 제각각이구먼.) 꼬리는 방울뱀 비슷. some kind of featherless bird. Resembling a kangaroo. a tail similar to that of a rattlesnake. Its legs are well-developed and flipper-like. the size of a small pony


군집생활 선호

it tends to live in herds. An active and gregarious animal.

탄생, 정체

It is unknown exactly how Roperites come into being, whether they are birthed live, hatch from great eggs, or simply spontaneously appear from out of some deep cavern.

어떤 전설에서는....

스페인에서 이민온 목장 일꾼들의 유령이라는.... Local legend has it that they are the reincarnated ghosts of Spanish ranchers. the spirits of dead Spanish ranchmen.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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