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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내게 목욕값을 줬어[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483)]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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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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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교안은 침례교인이다. 보통 침례교인이 아니다. 전도사다.

침례(浸禮)가 뭐냐. 초간단으로 말하면 몸뚱아리를 물에 담가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뭐 그런 거다.

근데 황교안은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이 아닌 것같다. 다른 건 몰라도, 빤스목사한테 표를 구걸하다니!

빤스목사는 한기총 회장이기도 한 전광훈인데, 왜 이런 불미스런 별명이 붙었냐. 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젊은 여집사에게 빤스 내려라, 한번 자고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

아이고, 무슨말을 더 하리오. 얼레리꼴레리 황교안이 빤스목사한테 알랑방구 뀐다네! 자, 이런 마당이니 황교안은 진실한 기독교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침례의 의식을 다시한번 치러야 하지 않을까.

“아빠, 저 사람들 누구랴?” “황교안이랑 전광훈이여. 보지마라, 눈 더러워징께....”

(2)

중앙아시아에 서식하는 침례 괴인들이 있다. 왜 침례 괴인이냐. 깨끗한 냇물에 자식을 담가 목욕시키는 습성이 있다. 이런 게 침례지, 침례가 별 건가.

사실 이 침례 괴인들은 분류상 사람과(科)에 속하지만 말은 잘 못한다. 그래도 지들끼리 웅얼거리며 기본적 소통은 한다.

자, 나는 이 침례 괴인들에게 두 가지를 부탁할 생각이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 문제일 수도 있으니 꼭 부탁을 들어달라.

박근혜로부터 ‘총리해고 문자’를 받은 황교안은 “넌 내게 목욕값(모욕감)을 줬어!”라며 애매하게 반응했다.

우선 황교안을 깨끗한 냇물에 담가 때를 빡빡 밀어 주시라. 그렇게 하여 진실한 기독교인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달라.

또 하나는, 황교안에에 웅얼웅얼거리는 말이라도 가르쳐주라. 황교안이 하는 말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 소통이 안된다.

"너 최순실 친구지?"

(부록)

침례 괴인

Adam-Dzhapais. 깨끗한 냇물에 새끼들을 담가 목욕시키는 습성이 있다. They are reported to be seen washing their infants in clear streams. 이름 Adam-Dzhapais, Adam-japayis, Adam-yapayisy, Adam-yavei, and Japayi-kishi 등.

“이눔아, 황교안보다는 깨끗하게 살아야 할 거 아녀!” (Baptism by monkey.)

소통한다

말은 못하지만 지들끼리 웅얼거리며 기본적 소통을 한다. They are said to have no speech, but do make muttering type noises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빤스목사(좌)와 그를 찾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황교안.

생김새

These hominids are said to be hairy wild men-like humanoids.

서식처

live in Central Asia, usually reported around the Eastern Pamir Mountains, Kunlun Mountains, and the southern Xinjiang Uygur Autonomous Region in China.

특기

달리기, 수영. 막대기와 돌로 원시적 도구를 만들어 사용. According to locals they are excellent runners and swimmers. have the ability to make primitive tools out of sticks and stones.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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