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소식
나경원, “영혼팔아 나베와 일베 되다”[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475)] 이승호 동화작가
  • 관리자
  • 승인 2019.05.14 10:58
  • 댓글 0

(1) 멕시코 여자

저쪽 세상에는 자신의 영혼을 팔아 스스로 괴물이 된 인간들이 적지 않다. 영혼을 왜 파는가. 모종의 힘, 권력과 맞바꾸는 것이다.

그 멕시코 여자도 어느날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 대가로 마법의 힘을 얻어 괴물이 되었다. 괴물은 낮에는 평범한 여자로 위장했다. 밤이 되면 괴물로 돌아와 인간사냥에 나섰다.

괴물은 사냥을 위해 사람들을 속였다. 괴물인 주제에 사람소리를 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물의 사람소리’를 들은 자는 죽어 먹이가 됐다.

“밤이여....”

영혼의 값으로 받은 능력이 또 있었다. 날씨를 제멋대로 주물렀다. 폭풍을 일으키고 폭우가 쏟아지게 했다.

멕시코 사람들은 견디다못해 괴물을 퇴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총도 칼도 소용 없었다. 김무성이 좋아하는 다이너마이트도 소용 없었다.

멕시코 사람들은 시행착오 끝에 괴물을 퇴치할 수 있는 무기를 마침내 찾아냈다. 그것은 소금이었다.

변신.... 또 변신.....

(2) 여의도 여자

한국 여의도에 자신의 영혼을 팔아 괴물이 된 존재가 있다. 영혼을 왜 파느냐. 권력을 탐해 영혼과 맞바꾸는 것이다.

어느날 그 여자가 자신의 영혼을 일본에 팔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 여자의 영혼을 사들인 일본의 상인은 아베라고 했다. 이후 그 여자는 나베로 불리며 친일의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거듭했다. 그리하여 얼마 뒤에는 토왜로도 불렸다.

어느날 그 여자가 자신의 영혼을 일베에게도 팔았다는 소문이 또다시 나돌았다. 낮에는 그냥 평범한 여자로 위장하고, 어둠이 찾아오면 컴퓨터 앞에 앉아 일베 따라하기를 한다는 것이었다. 일베 선배들로부터 막말도 배운다고 했다.

일베 선배들의 지도편달 덕이었는지, 따라하기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자신감이 생긴 그 여자는 어느날 대구에서 일베 따라하기 쇼를 마침내 선보였다. “달창!”

그 여자가 영혼의 값으로 받은 능력이 또 있다. 심술이 발동하면 날씨를 멋대로 주물렀다. 특히 정국을 급랭(急冷)시키는 재주가 뛰어났다.

오늘도 괴물은 권력사냥을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괴물인 주제에 사람소리를 꾸며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괴물의 사람소리를 들은 자는 종종 판단력을 잃기도 한다.

박사모 등 제외, 한국사람들은 견디다못해 괴물을 퇴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괴물의 생명력은 끈질겼다. 한국사람들은 시행착오 끝에 괴물을 퇴치할 수 있는 무기를 마침내 찾아냈다. 그것은 선거였다.

국민 여러분.
깨시민 여러분.
‘달창’ 소리 듣기 싫으면
꼭 투표 합시다.

“우리한테 투표 안 하는 사람은 손을 다 잘라버릴 겨....”

(부록)

영혼팔이

Lechuza. shape-shifting witch. Wereowl. begins as a normal human woman who sells her soul to the devil in order to be given mystical powers and becomes a bruja(마녀, 스페인어). look like normal women during the day, but at night they become Lechuza.

사람소리 흉내

얼핏 들으면 사람 소리.... They make the noise of a human whistle or a crying infant in order to attract attention. If you hear the sound of a Lechuza, you are not only in danger of becoming their meal — it is believe to be an omen that someone in your family will die.


밤사냥

At night Lechuza fly through the air or perch somewhere hidden and look for prey. If they are especially hungry, a Lechuza will swoop down and try to run a car off the road to get to the people inside.

생김새

그림 보슈. a large bird with a woman’s face and hair. At night, they transform into monsters with a bird's body and a woman's face. owl-like bodies and human heads.

날씨가 왜 이러냐

정국을 급냉시킨다. Lechuza have the power to control the weather and can make it storm. 차량 배터리 방전의 이유. They also have the power to make your vehicle’s battery die.

서식지

멕시코 등 남미. 여의도에도 산다는 소문이....

처치법

Lechuza can not be harmed by guns or most other weapons. The only thing that drives a Lechuza away is salt. You can also try screaming/cussing at it.

“아줌마가 사람이에요?”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