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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과 ‘나경원의 아베化 과정 연구’[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474)]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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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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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경원의 별명은 나베, 토왜, 나빠루 등이다. 엊그제 ‘왜창’이라는 별명 하나를 추가했다. 대구에서 ‘달창’이란 말을 내뱉는 바람에 득하신 별명이다.

‘왜창’이 나베처럼 성장할지 지켜봐야겠지만, 이 시간 현재 가장 유명한 별명은 여전히 나베다. 헌데 나경원의 별명에는 왜그리 일본색이 짙게 베어 있을까.

족보로 따지면 토왜, 나빠루 등은 나베의 새끼별명들에 불과하다. 뭔말이냐. 미괄식으로 쓸 터이니 궁금하시면 끝까지 읽어보셔. (이하, 신원미상 무명씨가 쓴 논문  ‘나경원의 아베化 과정’ 부분 인용.)


(2)

아베는 작년 이맘 때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방문했다. 방문 중 모욕을 당했다. 이스라엘이 아베 부부의 밥상 위에 신발을 올려둔 것이다.

아베는 야마가 돌았지만 내색할 수는 없었다. 그때 아베는 이런 생각을 했다. “나도 언젠가 국제정치판에서는 신발정치를 해보련다.”

한일 갈등이 생길 때마다 아베는 자신과 사상이 비슷한 한국 정치인이 한명만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었다. 어느날 나경원을 발견한 아베는 무릎을 쳤다.

아베는 나경원에게 선물을 보냈다. 나경원이 선물 상자를 뜯어보니 일본의 전통신발 쪼리가 들어 있었다. 상자 안에는 ‘이빠이 사랑하는 한국의 나베에게’로 시작해 ‘당신의 영원한 친구 일본의 아베’로 끝나는 편지도 담겨 있었다.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이라는 간담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나베를 반기는 쪼리귀신(좌), 나베 옆에만 있어도 춤이 절로 나온다는 쪼리귀신(우)

(3)

나경원은 쪼리가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신발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의 눈 때문에 대놓고 신을 수가 없었다. 대신 밤마다 가슴에 품고 잤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다보니 쪼리에 귀신이 붙었다.

쪼리귀신은 나경원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나경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쪼리귀신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이때부터 나경원은 공개적으로 아베와 일본 극우들이 좋아하는 짓을 골라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나경원을 나베라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뱀꼬리. 대구에서의 ‘달창’ 운운도 아베의 쪼리귀신이 시킨 짓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아베가 문재인 때문에 야마가 한두번 돌았간디.

(부록)

쪼리귀신이 시키는대로 춤을 추고 있는 나베.

쪼리 귀신

化け草履 or ばけぞうり or Bakezōri. ghost zōri.

생김새

a wandering sandal with two arms and two legs, but only one eye.

습성

무척 나댄다. 밤에 출몰, 여기저기 부잡스레 뛰어다님. He is said to spook inhabited households during the night, running around.

애창곡

“두 눈깔, 세 눈깔, 두 이빨....” 어쩌구 하는 노래를 부름. continuously chanting: "カラリン、コロリン、カンコロリン、まなぐ三つに歯二ん枚; Two eyes, three eyes and two teeth." 게다 형님 흉내내기. Most possibly he's mocking his "more noble cousins", the famous Geta.

악행

욕구불만, 좌절, 차질, 질투, 보복 등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침. they can start to rip or pester humans. Their motivation is boredom and frustration, or simply revenge and jealousy.

끼리끼리

동류끼리 모여서 논다. Most Bakezōri group up with other animated household stuff or clothes, or they simply leave home and run away.

(관련기사)

나경원 보다 먼저 ‘문빠 달창들이…’ 쓴 사람의 정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사용해 논란이 인 용어 ‘달창’은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의 SNS에서 먼저 나왔다. 전여옥 전 의원이 해당 단어를 사용했을 당시에도 “창녀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지금 제정신이냐”는 식의 비판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등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그러나 전여옥 전 의원은 해당 글을 삭제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

전여옥 전 의원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KBS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 방송을 진행한 송현정 기자를 칭찬하면서 달창이라는 표현을 가져다 썼다. 송현정 기자를 “진짜 방송 언론인”으로 치켜세운 전여옥 전 의원은 “오늘 문빠 달창들이 제일 뿜었던 것은 ‘좌파독재’라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기자가 질문도 제대로 못 하는 나라? 그럼 '좌파독재'가 아니라 '문빠 독재'라는 건가”고 지적했다. (중략)

이 글에는 달창의 뜻을 지적하는 댓글이 지금껏 달리고 있다. 달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집단을 모욕하는 단어인 ‘문빠’보다 더 강하게 조롱하고 모욕하려는 의도로 사용되고 있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극우 사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일컫는 ‘달빛기사단’을 ‘달빛창녀단’으로 바꿔 부르다가, 이를 줄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략, 국민일보 2019.05.13)

만찬서 ‘구두 디저트’ 대접… 굴욕당한 아베?

(전략) 이스라엘의 고위 외교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들은 신발을 집에 신고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하찮게 여긴다”면서 신발 디자인을 사용한 데 대해 “우매한 결정”이라고 꼬집고, 한 일본 외교관도 “식탁에 구두를 올리는 문화는 없다”고 비난했다. 모셰는 ‘세게브 세계의 초콜릿 컬렉션’이라는 설명과 함께 구두 디저트 사진을 올려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하략, 연합뉴스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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