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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배낭 안에 들어있는 것들[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471)]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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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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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롬비아나 베네주엘라 등지에 자루 메고 떠도는 유령이 있다. 도대체 그 자루 안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놈은 식인 습성이 있다. 그 자루 안에는 사람 잡아먹고 남은 부산물, 인골 따위가 잔뜩 들어 있다.


(2)

요즘 황교안도 등에 뭘 메고 떠돌아 다닌다. 배낭이다. 도대체 그 배낭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국회파행이 들어있다. 트집잡기, 발목잡기가 들어있다. 색깔론, 반민주가 들어있다. 5월 영령 기만도 들어있다. 자기정치, 대권놀음도 들어있다.

아, 책도 있다. ‘악어눈물 연기의 정석’ ‘병역 무기한 연기의 왕도’ ‘담마진 완전정복’ 같은 책들이다.

(부록)

자루맨

El Silbón (The Whistler). 사람 잡아 요리해먹는 놈. 뼈다귀와 남은 부산물 등은 자루에 담아 이고 다닌다. 최초의 희생자는 친부. He is presented with a sack containing his father’s remains (or sometimes, future victims), which he must carry on his back for eternity. Not quite finished, spectral hounds are sent to pursue him wherever he wanders. A final curse is uttered to send him on his way: “You should not have killed your father, you are cursed for the rest of your life”

(19금) 최초의 살인

애비 살해. The legend of El Silbón is thought to date back to the 19th Century and always concerns the events beginning with a young man murdering his father. he killed his father, opened his guts like a pig, and took out his liver and heart and made his mother cook it.


출몰지

in both Colombian and Venezuelan folk tales.

(관련기사)

배낭 멘 황교안 “이 정권의 민생, 민생 팔아 좌파독재 정당화”

'민생투쟁대장정'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 정권이 주장하는 민생은 민생이 아닌 민생을 팔아서 좌파독재를 정당화하고 선거용 현금을 살포하려는 시도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하략, KBS 2019.05.07. )

악어의 눈물로는 대권 놀음을 숨길 수 없다

5월 영령이 잠들어 있는 광주에서 물세례를 맞으면 정신을 차리나 싶었다. 오만, 독선, 탐욕. 황교안 대표가 국민께 저지르는 죄는 물세례로도 씻기 부족한가.

황교안 대표의 장외투쟁이 민생을 위한 게 아니라 대권 놀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휴무일도 확인하지 않고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민주평화당은 5.18 진상 규명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자는 제안으로 한국당에 충분한 출구전략을 제시했다. 황교안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대권놀음을 그만두고 국회로 돌아와 5.18 진상규명과 민생 문제 해결에 힘쓰길 촉구한다. (민주평화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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