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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의 9일부터 시작지상파3사, 언론노조, 드라마제작사협회, 스태프노조 등 당사자 주체 한 자리에 모여
  • 관리자
  • 승인 2019.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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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의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4자 협의가 시작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노조는 지난 9일 오전 10시 KBS에서 ‘지상파방송 드라마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드라마 제작 현장의 네 주체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앞서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위원자 오정훈)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지상파방송 산별협약’에 따라, 올해 1월 15일부터 ‘지상파방송 드라마제작환경개선을 위한 특별협의체’를 가동했다. 총 다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고, 현장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스태프노조와 제작사협회의 의견 청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산별노사간 논의를 넘어 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4자 협의로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고, 모든 주체들이 이에 동의하면서 ‘공동협의체’가 구성됐다.

218년 9월 3일 언론노조와 지상파방송사는 첫 '산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언론노조

공동협의체는 9일 회의에서, ‘드라마제작환경 개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격주 1회 전체회의, 매주 1회 실무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스태프들의 계약형태’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참고로 9일 회의에는 방송사측에서는 KBS 강병택 CP, 김창민 팀장, MBC 최낙훈 차장, SBS 조성훈 부장, 언론노조측에서는 송현준 수석부위원장, 최정기 정책실장, 신선아 법규부장, 이승준 MBC본부 홍보국장, 최승희 KBS본부 정책실장, 제작사협회를 대표해서 삼화네트웍스 안재현 대표, 도레미엔터테인먼트 김운호 본부장, 스토리TV 조한숙 이사, 협회 배대식 사무국장과 최해영 정책팀장, 희망연대노조에서는 김두영 방송스태프지부장, 박세찬 조직국장, 이만재 조직국장, 양지혜 홍보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오늘 첫 회의 장소를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30분 동안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고 위원은 정부에서도 실질적인 변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동협의체의 노력과 성과가 종편 및 유료방송 등 방송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공동협의체와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필요할 시 회의에도 직접 참여해 가이드라인 제정을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지상파 드라마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의와 관련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의 장시간 노동 근절과 노동인권 보호, 드라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소중한 첫 걸음에 많은 관심 부탁했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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