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티광들이 줄줄이 죄값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술파티, 약파티, 강간파티, 별장파티, 동영상파티 등 온갖 파티를 즐기던 잡것들이 앞다퉈 경찰서와 검찰 등 수사기관을 드나들고 있다.

잡것들은 대개 끼리끼리 모여 파티를 벌였다. 친구들끼리 약을 나누고, 술을 나누고, 여자를 나눴다. 특히 밤이 되면 초록동색들이 모여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

이 친구들의 이름은 김학의 윤중천 승리 정준영 로이킴(장수막걸리) 황하나(남양유업) 정모(현대) 최모(SK) 등이다. 빠진놈 없나? 아참, 복수의 ‘장자연 가해자’ 놈들! 최교일은 빼야하나? 하여간 왜 이렇게 많냐, 헉헉.

“친구들, 다 모여!”

(2)

파티라면 환장하는 일본 귀신들이 있다. 낡은 이부자리가 변해 귀신이 된 놈들인데 툭하면 서로 어울려 광란의 파티 즐기곤 한다. 놈들은 친구들을 무척 좋아한다.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기도 한다.

놈들은 특히 밤이 되면 생기발랄해져 지랄파티를 시작한다. 관종이라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으면 지랄한다. 심지어 사람 목도 졸라 죽인다.

(부록)

파티광 귀신들

서로 어울려 광란의 파티 즐기는 일본의 귀신들. 밤이 되면 생기를 얻어 지랄 시작. throw noisy parties. comes to life at night. 이름 ぼろぼろとん, Boroboroton, 暮露暮露団.

친구 좋아하는 관종

친구들을 찾아다님. 멤버십. stroll around in search of other companion beings. try find new companionship from other Tsukumogami. crave attention and friendship, both from members of the household and from other tsukumogami.

무시하면 지랄

개베프 운운하면서... Boroboroton will come to life when feeling ignored or needless. As some kind of revenge (and out of frustration), they float through the rooms of inhabited houses at night.

생김새

이부자리 모양. The Boroboroton is described as a tattered futon (a japanese nap mat).

악행

이불 주인이 잘 때 질식시켜 죽임. It rises up into the air and throws his (former) owner out of bed, then begins to twine around head and neck of the sleeper with the intent of strangling. dangerous to humans. They’ll twist and thrash their ragged body around in an attempt to strangle their victims.

출전

Appeared in Toriyama Sekien's Gazu Hyakku Tsurezure Bukuro 1781.

계보

belongs to a specific group of yōkai: the Tsukumogami (jap. 付喪神; lit. "artifact spirit"). Tsukugami are various yōkai derived from manmade objects, such as kitchenware, tools and everyday accessories, that have become alive, either through possession by spirits or ghosts, or through constant use for at least 90 to 100 years.

Boroboroton, illustration from Hyakki Tsurezure Bukuro, 1784 (Tenmei 4) Edo Period, Artist Sekien Toriyama (1712 – 1788), Location National Diet Librar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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