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환자 전두환이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자 전세계 의학계가 깜작 놀랐다.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도 화들짝 놀라 이런 논평을 내놓았다. "전세계 의학계가 놀랄..... 세상에 이런 일이....."

비밀을 알려드리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국민이 이미 다 알고 있는대로 전두환은 치매가 아니다. 그럼 이순자는 어이하여 남편 전두환이 치매라고 저혼자 믿게 됐을까. 의사를 잘못 찾아갔고, 그 의사가 오진을 한 탓이다.

“순자씨, 얘 알츠하이머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다. 이순자-전두환이 찾아간 의사는 림몬이라는 돌팔이였다. 놈은 전두환을 보더니 알츠하이머라고 진단했다. 오진이었다.

돌팔이 신상을 털어드리겠다. 시리아 출신이다. 일명 ‘지옥 최초의 의사’로 불리는 놈이다. 근데  그런 돌팔이가 어떻게 의사짓을 하며 살아가느냐. 아닌게 아니라 "놈에게 치료를 부탁하는 환자는 유사 이래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전두환은 전세계 골프계도 깜작 놀라게 했다. 전두환은 기적의 골퍼라는 것이다. 아참, 이 얘기 빼먹을 뻔 했네. 전두환은 이제 정말정말 알거지다. 돌팔이 의사놈에게 진료비로 29만원을 써버렸기 때문이다.

“저 치매 어린이도 기적의 골퍼 아녀?”

(부록)

돌팔이

림몬(Rimmon). 지옥 최초의 의사로 유명. 놈에게 진단, 치료를 부탁하는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함. 아시리아에서는 폭풍, 비, 천둥을 다루는 귀신으로 여겨짐. in Assyria as Ramanu(“the Thunderer”). 바알과 동일시 되기도 했다. In Syria this deity was known as Baal. 이름에 ‘외치는 자’ ‘으르렁대는 자’라는 의미 있음.

A map showing Rimmon in ancient Galilee

출처

mentioned only in 2 Kings 5:18 in the Hebrew Bible.

(관련기사1)

“전두환 알츠하이머라며 골프? 세계 의학계가 놀랄 일”

지난해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재판 출석을 거부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그 해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보수야권을 제외한 여야가 논평을 통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전 전 대통령의 후안무치함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민은 큰 충격을 넘어 전 전 대통령이 진정 인간이라면 이럴 수 없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아버지를 자처하며 군홧발과 총칼로 국민을 짓밟은 역사 앞의 대죄인인 전 전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 사법체계마저 농락하며 경거망동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골프를 치러 다닌다니 세계 의학계에 희귀사례로 보고될 케이스”라며 “이 지경인데도 한국당은 멀쩡히 골프를 치러 다니는 전두환을 계속 은근슬쩍 비호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도 “전 세계 의학계가 놀랄 ‘세상에 이런 일’이다. 심지어 전 재산이 29만원뿐인데 골프를 치러 다니다니 국민은 기막힐 따름”이라며 “더는 어떠한 핑계도 용납할 수 없다. 끝 모를 국민 기만과 사기극을 막기 위해 법의 심판대에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겨레는 이날 목격담을 인용해 전 전 대통령이 지난해 8월과 12월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 나타나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 대통령은 그해 8월 열린 첫 재판에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고, 지난 7일에도 독감과 고열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joongang.co.kr 2019-01-17)

"저 양반도 기적의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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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알츠하이머’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 세계 의학계에 보고 돼야... 쿠키뉴스

"전두환, 알츠하이머인데 골프? 기가 차…세계 의학계 기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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