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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괴물, 막말괴물[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294)] 이승호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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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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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홍이쥬? 핑크괴물유.....”

(1) 트림 괴물

놈들은 고약한 트림을 사정없이 해댄다. 어느 정도냐. 우선 소리부터 어마어마하다. 천둥소리같은 트림(thunderous belch)이다. 근데 소리가 큰 건 오히려 별 문제가 아니다. 놈들의 트림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악취를 풍긴다.

놈들이 발사한 트림 악취를 묘사하는 단어들은 ‘구역질나는’, ‘정말 싫은’, ‘정떨어지는’, ‘지겨운’ ‘불결한’, ‘더러운’, ‘부정한’, ‘추악한’, ‘추잡한’, ‘상스러운’, ‘지독한’ 등이다. 뭐, 어느정도인지 상상에 맡긴다.

악취를 풍기니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은 놈들을 피한다. 심지어 동족끼리도 코를 틀어막고 피할 정도니 말 다했다. 때문에 놈은 그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한다.

이건 뭐 순전히 내 추측이다. 놈들의 트림은 소화기 내장이 베베 꼬여있기 때문이 아닐까. 큰창자, 작은창자, 위장같은 것들이 꼬이고 꼬여 트림이 생기고 악취를 뿜어내는 게 아닐까. 아니면 말고.

냄새야 좀 참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놈들을 측은히 여기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놈들은 실제 인간세상에 해를 끼친다. 놈들이 신선육을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그냥 순식간에 팍 썩어버린다. 저녁에 식구들 둘러앉아 꽃등심좀 구워 소주 한잔 할까 했는데, 놈이 그걸 썩게 만들었다고 생각해보라. 어, 성질나네.

(2) 막말 괴물

놈의 트림 수준 이상의 막말을 하시는 한국인이 계시다. 그 분의 막말트림은 상상초월의 악취를 풍긴다. 그분의 트림 막말을 묘사하는 단어들은 ‘구역질나는’, ‘정말 싫은’, ‘정떨어지는’, ‘지겨운’ ‘불결한’, ‘더러운’, ‘추악한’, ‘추잡한’, ‘상스러운’,  ‘지독한’ 등이다.

악취 막말을 해대니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은 그 분을 피하고, 그런 이유로 그분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결국 결국 미국으로 도망갔다) 아이고, 동족끼리도 코 틀어막고 피할 정도다. ‘심지어 자유한국당 일부 관계자들도’ 코를 틀어막고 피할 정도다.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다", 자한당 조차도 "대표 아니다.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는 제목의 경남매일신문 기사 가운데 한 문장을 인용한다. “심지어 자유한국당 관계자들도 홍준표 전 대표의 비공감적 발언에 대해 “그는 지금 의원일 뿐이고 그의 발언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의 글일 뿐이다”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건 뭐 순전히 내 추측이다. 그분의 트림은 뭐가 베베 꼬여있기 때문이 아닐까. 뭐가 꼬이고 꼬여 트림이 생기고 막말이 나오고 악취를 뿜어내는 게 아닐까. 그분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면 말고.

막말이야 좀 웃어 넘기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분을 측은히 여기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분은 실제 한국사회에 해를 끼친다. 뭘 슬쩍슬쩍 건드려 자꾸 썩게 만든다. 어, 성질나네. 오늘 삼겹살 구워 소주나 한잔 해야겠다.

“그분 왕따 돼서 미국 어디 동굴로 토끼셨다든디.......”

(관련기사)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다", 자한당 조차도 “대표 아니다. 개인적 의견일 뿐”


마지막 막말을 하며 떠난 홍준표 전 대표가 故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입을 연 것이 논란이 되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8일 밤 6·13지방선거의 참패를 책임지겠다고 미국으로 떠난지 약 1개월만에 故노회찬 죽음과 관련해 “자살이 미화되고 있다”고 비공감적인 글을 올려 여야의 공분을 받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의 비판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그리고 바른미래당은 “그 누구도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포장하지 않았다”며 “한 사람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을 뿐이다”라고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YTN)

심지어 자유한국당 관계자들도 홍준표 전 대표의 비공감적 발언에 대해 “그는 지금 의원일 뿐이고 그의 발언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의 글일 뿐이다”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 6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남기는 글에 “마지막 막말하겠다”라며 일부 의원들에 대한 비판을 담아 논란이 일었다.
게시글에서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이 정치인으로써 합당한 사고와 행동을 하지 못하는 일부 의원들을 정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홍준표의 입장 표명에 당내 의원들은 떠나는 마당에까지 자신의 반성보다는 남의 탓을 한다고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상, 경남매일 2018년 07월 30일자 김지원 기자의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다", 자한당 조차도 “대표 아니다. 개인적 의견일 뿐”> 기사 전문올시다.)


(부록)

트림괴물
Vaporighu. doesn't play well with others so disgusting, so filthy, so malodorous that they don't even associate with other Vaporighu. Their very touch rots away flesh, yet they're even more feared for the revolting, stinking gas they can emit with a thunderous bel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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